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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희 의원, “소통, 책임, 창의와 어울림의 교육현장 만들 것"
상생과통일 포럼 조회수:1363
2015-07-15 11:20:00

 

“인성이 바로 서야 교육이 바로 설 수 있고 이것이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와 연결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는 21일 인성교육진흥법 시행을 앞두고 만난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은 ‘인(人)’과 ‘예(禮)’를 중심으로 한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교육자에서 기업인, 정치인으로 다양한 도전을 시도해온 강 의원은 지난 2012년 정부의 소프트웨어산업법 개정과 관련해 입법 추진 활동을 하면서 정치와 인연을 맺었다. 과거 교단에 섰던 경험을 살려 강 의원은 청소년과 교육 정책에 관심이 많다고 설명했다. 특히 국회 상임위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서 ‘공교육이 붕괴’된 현실을 심각하게 느꼈으며 과도한 선행학습과 성적 위주인 교육환경의 문제점을 개선해야 한다는 소명의식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리더스 인터뷰]새누리당 강은희 의원, “소통, 책임, 창의와 어울림의 교육현장 만들 것"

강 의원은 소통과 책임, 어울림 등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습득할 수 있는 교육을 시행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단순히 지식만을 전달하는 교육이 아닌 ‘인’과 ‘예’를 중시하는 교육환경이 조성되어야만 학생들이 더 행복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다는 교육지론을 편다.

YTN PLUS와의 인터뷰에서 강 의원은 지난해 3월 국회를 통과한 「공교육정상화 촉진과 선행교육 규제에 관한 특별법」을 통해 붕괴되고 있는 공교육의 위기를 해결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또 오는 21일부터 시행되는 인성교육진흥법을 통해 경쟁 중심의 현행 교육제도가 인성 중심으로 서서히 변화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학원에서의 청소년 폭력과 왕따 문제, 청소년 인권보호, 교육시설 안전관리 등 교육과 관련해 해야 할 일이 쌓여있다고 말했다. 

내년 총선 출마를 선언한 강은희 의원은 최근 대구 수성갑에 사무실을 내고 정치인으로서 제2의 도전을 시작했다.

[리더스 인터뷰]새누리당 강은희 의원, “소통, 책임, 창의와 어울림의 교육현장 만들 것"

다음은 강은희 의원과의 일문일답.

- 교직에서 기업인으로 다시 정치인으로 그동안의 변화가 도전적이다.

“지난 2012년 정부의 소프트웨어산업법 개정과 관련해 입법 추진 활동을 하면서 정치와 인연을 맺었다. 중소기업, 여성 기업인, 지방기업인, IT 업종 등 여러 특수한 상황 때문에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선정됐다. 정치적 활동이 없던 상황에서 우연한 기회로 정치에 입문하게 되었지만 ‘기업을 운영했다’는 전문성을 살려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


- 19대 국회 회기가 1년 정도 남았다. 자신에게 성적을 매긴다면?

“19대 국회의원 활동은 명예인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에 짓눌렸다. 지난 2013년 5월 원내대변인으로 1년간 활동했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정치 현안에 대해 폭넓고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최근에는 공무원연금특위를 겪으면서 정치의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많은 고민을 했다. ‘연금개혁’은 당장은 고통스럽더라도 우리 자손을 위해 꼭 시행해야 할 일이다. 100% 만족스럽진 않지만 공무원연금 개혁안이 마무리돼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리더스 인터뷰]새누리당 강은희 의원, “소통, 책임, 창의와 어울림의 교육현장 만들 것"

- 우리나라 공교육의 문제점은 무엇이고 어떻게 개선해야 한다고 보는가?

“기업 경영을 하기 전 중·고등학교 교사로 일한 경험이 있다. 또 국회 상임위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을 하면서 ‘공교육 붕괴’의 심각한 현상을 다시 접했다. 지난해 3월 국회를 통과한 「공교육정상화 촉진 및 선행교육 규제에 관한 특별법」은 현재 겪고 있는 공교육의 위기를 해결하고자 발의한 법안이었다. 각종 학교 시험과 대학 입시에서 학교 교육 과정을 넘어서는 문제의 출제를 금지하고 이를 위반할 때 불이익을 주도록 한 것이 골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과도한 선행학습과 성적 위주의 교육환경에서 벗어나 창의력을 기르고 인성을 함양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길 바란다.”


-이외에도 많은 입법 발의를 했다고 들었다.

“ 현재까지 총 80여건에 달하는 입법을 발의했다. 최근 일어난 개인정보 유출사고를 방지하고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일관적 정책의 수립과 집행을 위해 1년 동안 전문가 협의를 통해 『개인정보보호법 전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이를 비롯해 대학생들의 주거비 경감을 위한 『조세특례제한법』, 창조경제 시대에 경쟁력 있는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한 『이야기산업진흥법』, 성장 잠재력이 매우 높고 다른 산업에 비해 고용창출 효과가 우수해 우리나라의 미래를 책임질 새로운 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발전시킬 수 있는 『스포츠산업진흥법』등이 모두 소중한 법들이다. 각 상임위에서 빨리 논의되어 처리가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


- 오는 21일부터 인성교육진흥법이 시행된다. 특히 청소년, 영유아 인성교육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인성이 바로 서야 교육이 바로 설 수 있고,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와 연결될 수 있다. 지난해 말 교육여론조사에서 ‘대학입학전형에서 중요하게 반영해야 하는 항목’에 ‘인성과 사회봉사’가 1위를 차지하는 등 인성이 우선돼야 한다는 공감대가 교육계 전반에 형성되고 있다. 또 영유아 때부터 배려, 소통, 책임, 창의, 어울림 등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습득할 수 있는 교육기회를 많이 갖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를 통해 우리 아이들은 좀 더 행복하고, 더욱 경쟁력 있는 인재로 커 나갈 것이다. 인성교육의 중요한 가치인 ‘인’과 ‘예’를 갖출 수 있도록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며 협력할 줄 아는 건강한 인격을 길러주는 것이야말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최고의 투자라고 생각한다.”


- 남은 임기동안 이루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

“현재 여성가족위원회 겸임 상임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데 특히 청소년에 대해 관심이 많다. 인재를 어떻게 키우고 발굴해낼 지에 대한 고민이 크다. 기업인으로 활동할 당시 기업을 이끄는 것은 사람이라는 것을 느꼈다. 청소년 시절부터 올바르게 훈련돼 성숙한 인재로 키우는 문제에 관심이 크다.”

[리더스 인터뷰]새누리당 강은희 의원, “소통, 책임, 창의와 어울림의 교육현장 만들 것"

- 부당한 알바 고용이나 최저생계비에도 미치지 못하는 임금지급 등 청소년 인권보호가 취약한 상태다.

“근로 지도와 감독이 철저히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특히, 가맹점에서 부당행위가 빈번히 일어나는 만큼 청소년에 대한 노동교육을 병행하고 블랙리스트 기업을 공시해 가맹 본사의 책임성을 강화하는 등의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


- 작년 세월호 사건 이후 “안전”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이번에 교육시설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을 제정했다고 들었다.

“작년 8월부터 10개월 간 검토를 거쳐 지난 6월 2일 대표발의를 했다. 현재 교육시설의 안전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시설물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등의 적용을 받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법률은 시설물과 재난·사고의 규모, 초·중등학교와 대학의 구분, 시설물의 물리적 훼손과 안전사고로 인한 신체․생명의 피해 등을 각각 구분 적용하고 있어 많은 시설물이 안전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따라서 설비, 교육과정 등의 특성을 고려한 교육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 관련 법률이 필요한 상황이다. 새로운 법률을 통해 교육시설에 대한 안전관리가 더욱 체계적이고 철저히 이루어지길 기대한다. 


-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인가?

“지난 12일 내년 총선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가졌다. 출마하려는 대구 수성갑은 교육과 문화가 중심이 되는 지역이다. 교육열이 높지만 교육 격차가 심한 곳이기도 하다. 또 산업기반이 상당히 약화돼 있다. 예전 기업을 경영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격차해소와 산업기반 강화에 힘쓰겠다. 지역 발전과 주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진정성을 갖고 국민을 머릿돌로 이고 가는 정치인이 되고 싶다.”

[리더스 인터뷰]새누리당 강은희 의원, “소통, 책임, 창의와 어울림의 교육현장 만들 것"


▶ 강은희 새누리당 의원은 1964년 대구 출생으로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물리교육과를 졸업하고 지난 2005년에는 계명대학교 산업기술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7년 교단에 선 강 의원은 교직생활을 마친 후 지난 1997년 통합관제시스템 개발 기업 (주)위니택을 창립해 대표이사를 맡았다. 이후 (사)한국무역협회 이사, (사)IT여성기업인협회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제 19대 새누리당 국회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2012년에는 법률소비자연맹에서 수여하는 국정감사 NGO모니터단 국감우수국회의원에 선정됐고 2013년 국정감사 교문위 우수위원으로 뽑혔다. 지난해에는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로부터 대한민국청소년육성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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