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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인터뷰]조경태 “재보선 패배 文·친노에 대한 국민심판, 문재인 사퇴해야”
상생과통일 포럼 조회수:870
2015-05-08 12:38:00

 

 

새정치민주연합 조경태 의원(3선, 부산 사하구을)은 8일 문재인 당 대표가 4.29재보궐 선거 참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조 의원은 이날 '폴리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축구시합에서 패널티킥보다도 훨씬 더 좋은 찬스가 보통 노마크 찬스다. 이번 선거에서 노마크 찬스에서도 골을 넣지 못한 무능함을 보여주지 않았느냐"며 "그러면 야권 승리와 정권 교체를 열망하는 다수의 당원들과 국민들의 뜻을 잘 받들어서 저는 문재인 대표가 사퇴하는 것이 맞다고 본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이미 국민들께서 레드카드를 보냈으면, 그 레드카드의 의미는 뭐겠느냐. 축구 시합장에서 나가라는 것"이라며 "그 뜻을 잘 헤아리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재보선 패배 원인에 대해서는 "재보선 패배의 원인은 일부 친노 패권족들의 무능함이 여실히 드러난 것"이라며 "국민들이 그것을 심판했다고 본다. 준엄한 심판에 대해서 겸허하게 받아들이는 자세가 돼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 의원은 광주 서구을에서 무소속 천정배 의원이 당선된 것에 대해서도 "야당의 텃밭이라고 하는 광주에서 우리당 후보가 30%를 넘기지 못했다는 것은 가히 충격적이었다"며 "새정연, 야당에 대한 심판이라기보다는 '문재인 대표와 일부 친노세력에 대한 심판이다'라고 진단을 한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호남발 신당 창당'가능성에 대해서는 "이번 재보선에서 천정배 의원이 압승할 수 있었던 것은 그만큼 광주 시민들이 새정연의 혁명적 변화를 갈구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본다"며 "새정연이 변하지 않으면 지금처럼 기득권을 내려놓지 않는다면 호남발 신당론의 불씨는 계속 살아 움직일 것이라고 본다"고 밝혔다.

다음은 조경태 의원과의 일문일답이다.

-4.29재보궐 선거 참패 수습 방안에 대해 어떤 입장을 갖고 계신가? 
축구시합에서 패널티킥보다도 훨씬 더 좋은 찬스가 보통 노마크 찬스다. 이번 선거에서 노마크 찬스에서도 골을 넣지 못한 무능함을 보여주지 않았느냐. 그러면 야권 승리와 정권 교체를 열망하는 다수의 당원들과 국민들의 뜻을 잘 받들어서 저는 문재인 대표가 사퇴하는 것이 맞다고 본다.

-문재인 대표는 사퇴할 뜻이 없는 것 아닌가?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가 정치 지도자는 책임지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씀하지 않았느냐. 그 말씀의 뜻을 잘 헤아리기를 바란다. 이미 국민들께서 레드카드를 보냈으면, 그 레드카드의 의미는 뭐겠느냐. 축구 시합장에서 나가라는 것이다. 그 뜻을 잘 헤아리기를 바란다.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청래 최고위원이 주승용 최고위원에게 “사퇴할 것처럼 해놓고 공갈치는 게 더 문제”라고 비판하자 주 최고위원이 문재인 대표의 만류에도 회의장을 박차고 나가며 최고위원직 사퇴를 선언했는데? 
오늘 같은 사단이 일어난 것도 저는 이미 예견을 했다. 그것이 결국은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은 법 아니겠느냐. 당 대표가 저렇게 무책임하게 자리에 연연해있으니까 최고위원회의 그것도 특히 비공개도 아니고 공개석상에서 국민들이 보고 있는 그 자리에서 송구스러운 일들이 벌어지게 된 것은 문재인 대표가 리더십의 한계를 드러낸 것이라고 본다.

-이번 재보선 패배 원인은 어디에 있다고 보나?
재보선 패배의 원인은 일부 친노 패권족들의 무능함이 여실히 드러난 것이다. 국민들이 그것을 심판했다고 본다. 준엄한 심판에 대해서 겸허하게 받아들이는 자세가 돼 있어야 한다. 물론 저는 다 알고 있다. 저들은 어떤 일이 있어도 안 물러나려고 할 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해서 가만히 있어서는 안된다. 우리 국민들이 친노 패권족들의 민낯을 보고 있다. 자기들이 다 하겠다는 것이다. 책임지는 자세도 없고, 오직 자기들이 자기들 마음대로 하겠다는 오만함이 여실히 보여지고 있다.

-광주 서구을에서 천정배 의원이 당선됐다. 광주 민심은 뭐라고 보나?
야당의 텃밭이라고 하는 광주에서 우리당 후보가 30%를 넘기지 못했다는 것은 가히 충격적이었다. 그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하면 이미 야당의 본거지라고 할 수 있는 광주에서조차도 새정연에 대한 민심이반이 매우 크게 일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더 냉정하게 이야기하면 새정연, 야당에 대한 심판이라기보다는 '문재인 대표와 일부 친노세력에 대한 심판이다'라고 진단을 한다.

-천정배 의원이 계속해서 정치세력화를 얘기하고 있다. 호남발 신당이 힘을 받을 수 있다고 보나?
저는 천정배 의원 개인의 역량도 뛰어나지만 이번 재보선에서 천 의원이 압승할 수 있었던 것은 그만큼 광주 시민들이 새정연의 혁명적 변화를 갈구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본다. 개인 천정배를 보고 표를 줬다기 보다는 새정연의 혁명적 변화를 원했다고 진단을 내린다. 얼마든지 제2,제3의 천정배 같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고, 또한 새정연이 변하지 않으면 지금처럼 기득권을 내려놓지 않는다면 호남발 신당론의 불씨는 계속 살아 움직일 것이라고 본다.

-정대철 상임고문은 만났나?
통화만 두 번했고 다음주에 제가 박준영 전 전남도지사와 미팅이 있다. 정대철 고문과는 일정 조율을 하고 있다.

-정대철 고문을 만나면 어떤 이야기를 할 계획인가?
만나면 일단 지금 당 내의 분위기, 향후 우리당이 총선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당을 수습해나갈 것인가 하는 고민에 대한 말씀을 좀 나눌 예정이다. 문재인 대표와 친노패권족들이 자리에 연연하면 할수록 누구에게 유리해지겠는가. 결국 새누리당을 이롭게 하는 것이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 문재인 대표와 지도부는 책임 의식을 가져주기를 바란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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