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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훈토론]문희상?“반기문, 탁월한 외교관…여야 ‘왈가왈부’ 말라”
상생과통일 포럼 조회수:892
2014-11-18 17:37:00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은 18일 반기문 UN 사무총장이 차기 대선후보로 거론되는 것과 관련해 “여든 야든 왈가왈부 말고 모실 마음이 있으면 가슴에 간직했다가 대통령 선거 때 얘기해도 늦지 않다”고 말했다.

문 위원장은 이날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서 “반 총장은 한국 외교사 60년의 쾌거를 이룩한 인물이다. 우리나라가 배출한 탁월한 외교관으로 남을 수 있게 옆에서 자꾸 건드리면 안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대선이 3년이나 남은 시점에서 유엔 총장 잘하고 있는 분을 들었다놓았다 하면 그 분도 마음이 안 흔들릴 보장이 없다”며 “그게 무슨 국익에 도움이 되겠느냐”고 말했다.

그는 새정치연합의 차기 대통령 후보 조건에 대해 “스스로 지도자가 되려는 의지와 끊임없는 노력, 국민·당원과 어울려 언제든지 죽을 수 있다는 (각오의)사람이 돼야한다”며 “균형감각과 신뢰도 중요하다. 언행일치가 안 되는 지도자는 아무리 좋은 말을 해도 다 소용이 없다”고 밝혔다.

문 위원장은 최근 당내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당권·대권 분리론에 대해 “문재인 의원이 당권에 나오지 말아야 한다고 하는데 문 의원이 대통령 나오라는 법이 있나. 가령 정세균 의원은 대통령 나오지 말라는 법이 있느냐”며 “전제가 잘못됐다. 우리 당원이면 누구든 전당 대회에 나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 말을 하려면 대표나 최고위원이 대권에 나오는 경우 현 당대표나 최고위원을 그만두라는 얘기는 있을 수 있다. 그건 당헌에 정해져 있다”며 “그것이 당권·대권 분리 논리의 핵심”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전당대회 끝나고도 1년 남으니 누구도 대통령 후보로 나갈 수 있다”며 “원칙을 얘기하는 것이지 특정 후보를 두고 얘기하는 게 아니다”라며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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