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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인터뷰]안형환 “혁신안, 미세 조정 가능하지만 큰 틀은 바뀔 수 없어”
상생과통일 포럼 조회수:783
2014-11-12 17:22:00

새누리당 보수혁신특별위원회 안형환 간사는 12일 전날 의원들이 의원총회에서 거세게 반발하면서 ‘퇴짜’를 맞은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 혁신안에 대해 “큰 틀은 바뀌지 않는다. 바뀔 수 없는 것”이라며 “큰 틀은 (그대로) 가는데 일부 미세한 부분은 조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안 간사는 이날 오전 ‘폴리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이같이 밝힌 뒤 “반대 의사를 표명한 의원들의 경우 혁신위의 전체 안을 반대한 것이 아니라 주로 출판기념회 전면 금지와 세비 삭감 관련해서 부분적으로 지적을 했던 것”이라며 “국회의원 불체포특권이라든지 겸직 금지 등에 대해 크게 반대한 것은 아니었다”고 강조했다.

안 간사는 “어제는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이었다”며 “앞으로 의원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방향으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안 간사는 의원들의 예상보다 거센 저항이 일면서 혁신위 활동의 추진력이 크게 떨어질 것이란 전망에 대해서는 “아니다. 그건 전혀 상관이 없다”며 “혁신위는 앞으로 더 센 혁신안들을 준비해나갈 것이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안 간사는 “지금 이것은 시작에 불과한 것”이라면서 “섹션원은 정치인들의 신뢰회복 과제였고 앞으로는 영향력이 큰 안건들인 정당개혁, 정치제도개혁 혁신안 준비를 위해 계속 나아갈 것이다. 우리가 주춤거리거나 그런 일은 없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안형환 간사와의 일문일답이다.

-보수혁신특별위원회가 준비한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 혁신안에 대해 의원들이 어제(11일) 의원총회에서 거세게 반발하면서 ‘퇴짜’를 맞았는데, 의총을 어떻게 지켜보셨나?
어제는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이었다. 앞으로 의원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방향으로 노력을 하겠다. 반대 의사를 표명한 의원들의 경우 혁신위의 전체 안을 반대한 것이 아니라 주로 출판기념회 전면 금지와 세비 삭감 관련해서 부분적으로 지적을 했던 것이다. 국회의원 불체포특권이라든지 겸직 금지 등에 대해 크게 반대한 것은 아니었다.
그리고 이번 혁신안은 첫 단계 ‘섹션원’으로 의원들의 특권 내려놓기 부분인데 의원들이 이것이 혁신안의 전체인 것처럼 일부 오해한 부분이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 의원들과 이런 부분들에 대해 상의해 나가도록 하겠다.

-의원들은 출판기념회 전면 금지와 ‘무노동 무임금’에 따른 세비 삭감 추진에 대해 가장 반대가 컸던 것으로 보인다. 의원들은 출판기념회를 못하게 하는 것은 위헌이고 의원이 국회 회의에 출석하지 않는다고 해서 노는 것이 아니라는 주장 등을 내놨는데 동의하는 부분이 있나?
동의하는 부분도 있고 없는 부분도 있다. 눈높이의 기준이 의원의 눈높이인가 국민의 눈높이인가 그것이 중요한 것이다. 우리는 국민의 눈높이에 맞추다보니... 그것은 절충점을 찾아야겠지.

-의원들의 반발이 큰 출판기념회 전면 금지와 ‘무노동 무임금’ 세비 삭감 부분 등 문제점으로 지적된 부분은 수정할 계획인가?
일부 미세한 부분은 의견 수렴을 해야지. 의총은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였다.
(혁신안의) 큰 틀은 (그대로) 가는데 일부 미세한 부분은 조정할 수 있는 것이다. 큰 틀은 바뀌지 않는다. 바뀔 수 없는 것이다.

-혁신안을 언론에 다 공포하고 뒤늦게 의총을 열어 의견 수렴하는 방식에 대한 비판도 제기되고 있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도 검토해볼 생각이다. 그러나 그것은 부득이한 측면이 있다. 회의를 해서 우리끼리 회의 결과를 가지고 있다고 치면 여러 언론이 취재를 해서 새나가면 어떻게 되느냐. 보안이 안되는 세상이니까. 그 부분도 고려해서 그렇게 해왔던 것이다.

-의원들의 예상보다 거센 저항이 일면서 혁신위 활동의 추진력이 크게 떨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데?
아니다. 그건 전혀 상관이 없다. 혁신위는 앞으로 지금부터 더 센 혁신안들을 준비해나갈 것이다. 지금 이것은 시작에 불과한 것이다. 섹션원은 정치인들의 신뢰회복 과제였고 앞으로는 영향력이 큰 안건들인 정당개혁, 정치제도개혁 혁신안 준비를 위해 계속 나아갈 것이다. 우리가 주춤거리거나 그런 일은 없을 것이다.

-혁신위에 전권이 없는 상태에서 의총에서 이처럼 반발이 크기 때문에 혁신안이 크게 후퇴할 것이라는 전망이 있는데?
전혀 그렇지 않을 것이다. 6개월 활동 기간 중 이제 한 달 반 정도 활동했다. 겨우 4분의 1이 지났는데...

-의원들과 의견을 모아가는 과정에서 충분히 합의점을 찾아갈 수 있다고 보나?
충분히 가능하다고 본다. 당이 바뀌어야 살 수 있다는 공감대가 형성돼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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