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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하나은행·외환은행, 은행명은 ‘하나은행’ 유력
상생과통일 포럼 조회수:1032
2014-11-11 17:18:00

통합을 추진 중인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통합 명칭은 ‘하나은행’이 유력해지고 있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11일 서울 을지로 외환은행 본점에서 열린 ‘모두 하나데이’ 행사 이후 기자들과의 오찬 자리에서 “통합은행 이름에 ‘하나’는 들어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통합 브랜드는 외부 전문가와 임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야 한다”면서도 “통상적으로 통합 이후 존속법인을 주면 브랜드는 가져오는 경향이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과거 신한은행과 조흥은행의 통합 당시에도 존속법인은 조흥은행으로, 통합 브랜드는 신한은행으로 한 것과 하나·서울은행 통합 때 존속법인은 서울은행으로, 통합 브랜드는 하나은행으로 정한 것을 사례로 들었다.

앞서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은 지난달 28일 이사회를 열어 조기통합을 의결하고 합병 계약을 맺으면서 존속법인은 외환으로 정했다.

하지만 공식적인 통합 은행의 명칭은 브랜드 인지도 설문조사를 거쳐 두 은행 측 인원이 같은 숫자로 참여하는 통합추진위원회가 결정하도록 했다.

김 회장은 내달 출범하는 하나SK카드와 외환카드의 통합법인에 대해 “이번 주 안으로 명칭이 정해질 것”이라며 “‘하나카드’, ‘하나외환카드’, ‘하나SK카드’를 놓고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통합이 직원에게 좋은 건 외환은행 노동조합도 잘 알 것”이라며 “노조가 대화 제의에 응하고 나서 2주일 기다렸는데, 거의 다 돼간다”고 외환은행 노사의 분위기를 전했다.

김 회장은 “내년 그룹의 화두는 ‘혁신’”이라며 “겉으로 통합한다고 다 되는 것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하나은행은 예정대로 이달 중 금융당국에 통합법인 인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 전수영 기자 jun61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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