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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능구의 정국진단] “새누리, 윤상현 용퇴시켜야 총선 성공할 수 있다”
상생과통일 포럼 조회수:1273
2016-03-14 13:19:00

[폴리뉴스 안병용 기자] 김능구 폴리뉴스 대표는 지난 13일 막말 파문을 일으킨 윤상현 새누리당 의원과 관련 “새누리당은 윤상현 의원을 용퇴시키지 않고서는 이번 선거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김능구 대표는 이날 오후 종합편성채널 MBN <시사스페셜>에 출연해 “박근혜정부의 안정적인 성공을 위해 이번 총선은 굉장히 중요하다. 잘못되면 레임덕의 출발이 될 수도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이어 “많은 사람들이 윤상현 의원에 대해 읍참마속의 심정으로 진언을 할 것 같다. 당을 살리는 것이 즉 박근혜정부의 성공이기 때문”이라면서 “‘눈 가리고 아웅’을 해서는 안 된다. 총선이라는 선거는 대통령에게도 중요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또 윤상현 의원의 공천 문제에 대해서는 “새누리당이 결국 어떻게 결정하느냐가 수도권 표심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면서 “윤상현 의원의 도가 지나친 막말에 대해 (그냥 넘어가게 되면) 선거 개입 등 온갖 얘기가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도 부정적으로 결단을 내릴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능구 대표는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김한길 선거대책위원장의 사퇴를 수용한 것과 관련해서는 “안철수 대표가 김한길 의원에 대해 마음을 비운 것 같다”고 했다.

그는 “2012년 ‘안철수의 생각’이라는 책을 보면 안철수 대표는 ‘두 번의 실패는 하지 않는다’는 얘기를 했다”면서 “안철수 대표는 정치권에서의 가장 큰 실패를 지난 대선 야권 후보를 양보한 것을 꼽는다. 이번에는 총선에서 마지막 승부를 볼 것 같다”고 말했다.

안철수 대표의 ‘야권연대 불가’ 주장에 대해서는 “수도권에서 국민의당 지지율이 5%이내가 되는 곳은 약 40곳 정도 된다. 국민의당의 그러한 지지율 때문에 더불어민주당이 새누리당에게 패배하는 지역이 충분히 있을 수 있다”면서 “5%의 지지율 때문에 새누리당에 어부지리 주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이라고 풀이했다.

또 “국민의당이 야당 표만 가져가는 것이 아니라, 여당 표도 가져간다는 것은 안철수 대표가 2013년 4‧24 재보선에서 당선될 때 10% 정도의 여당 표를 가져가서 득표율이 60%정도가 나왔다는 점에서 알 수 있다”면서 “따라서 국민의당 때문에 수도권 선거가 어부지리로 새누리당에게 간다고 얘기할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민의당 천정배 공동대표와의 내분에 대해서는 “천정배 대표는 여야 기득권 정치 타파만이 우리나라 정치의 미래가 있다고 믿고 있다. 호남에서 일당을 유지해왔던 더민주가 변화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이라면서 “호남 정치 복원과 더민주가 아닌 대안 정당의 구축에 목표가 있는 만큼 탈당을 하지 않고 문제 제기를 해나가는 방향으로 갈 것”이라고 봤다. 이어 “지역구별 후보 단일화 문제가 쉽지 않은 만큼 그런 부분에서 일정 힘을 실어주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본다”고 했다.

아울러 김능구 대표는 국민의당이 호남에서 자리를 잡기 위해서는 내분 수습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했다.

더민주 이해찬 의원의 컷오프(공천배제) 문제와 관련해서는 “이해찬 의원은 대선만 3~4번은 총괄 지휘했던 분이다. 친노 운동권 정당을 지칭할 때 모든 부분들을 커버하는 것이 이해찬 의원”이라면서도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 더민주가 새로운 모습을 구축한다고 했을 때, 이해찬 의원을 그대로 공천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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