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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능구의 정국진단]이상돈② “더민주-국민의당, 당대당 선거연대 이미 불가능”
상생과 통일 포럼 조회수:811
2016-03-11 13:01:44

국민의당 이상돈 공동선대위원장은 7일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의 야권통합 제안은 통합 제안이 아닌 합당을 뜻하는 것이라며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위원장은 이번 4.13 총선에서 일부 지역구 후보별로 당 차원과 별개로 단일화를 시도하는 방법 이외에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당대당’ 선거연대도 사실상 불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의사당 인근 한 카페에서 진행된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와의 ‘정국진단’ 인터뷰에서 “야권통합의 뜻이 뭐냐, 김 대표가 처음 말했던 것은 통합이 아니라 합당이다”며 “그것은 상상할 수 없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위원장은 “다른 형태의 통합이라는 것이 선거연대인데 과거 2012년 당시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와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표식의 선거연대는 불가능하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이 위원장은 “이미 시간도 다 흘러가고 있다고 본다”며 “당대당 선거연대는 이미 불가능하다고 본다”고 거듭 강조했다.

“김종인 자객공천해놓고 통합제안, ‘내부 교란용’ 의원들 격앙”

이 위원장은 “당대당으로 공식적으로 서명하고 지역구를 놓고 이 지역에 후보 ‘누구누구’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현재 당론으로 불가능하다고 정리된 것은 없지만 내 의견이라기보다는 제가 판단하기에 당이 그쪽으로 의견을 모으기 어렵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무엇보다도 수도권 현역의원들이 그것을 거부하고 있다. 3당을 각오하고 탈당을 했다고 모두 이구동성으로 말하고 있다”며 “특히 더불어민주당은 말하자면 (탈당 의원들의 지역구에)일종의 자객공천을 이미 다 했다”고 지적했다.

이 위원장은 “이미 다 자객공천을 해놓고 (김종인 대표가 야권통합 제안을 해서), 저 얘기는 뭐냐, 우리를 교란시키는 것 아니냐, 갖고 놀겠다는 것이냐, 라고 해서 완전히 의원들이 격앙돼 있다”며 “김종인 대표에 대한 저항감도 굉장히 높다. 특히 수도권 해당자들을 중심으로 격앙돼 있는데 뭘 연대를 하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위원장은 ‘선거구별 선거연대 가능성’에 대해서는 “지역별로 그렇게 하겠다고 생각하는 후보가 있을 수는 있다”며 “그런(본인의 지지율이 낮게 나오는) 경우에 본인의 이름을 알릴 만큼 다 알렸다 생각하고 그럴 순 있겠지만, 추세가 그거 외에는 불가능하지 않겠나 싶다”고 전망했다.

이 위원장은 그러면서 “이렇게 일이 꼬인 것은 뭣 때문이냐. 더불어민주당이 진정성이 없기 때문이다”며 “우리를 교란하기 위해서 그랬다(통합 제안)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일부 언론에서 전수조사를 때 의원들이 통합의 뜻을 착각하고 혼란에 빠진 것이다. 합당이라고 말했으면 찬성할 사람이 없었을 것이다“며 ”통합이라는 것은 어떤 사람은 총선 이후에 야권연대나 통합을 생각했거나, 느슨한 선거연대 같은 것으로 생각하지 않았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그러면서 “왜 제3당을 하느냐. 왜 많은 의원들이 더불어민주당에서 탈당해서 어려운 길을 가느냐. 더불어민주당의 주류, 지금 더불어민주당을 가지고는 제1당은 해도 정권교체는 못한다고 보기 때문”이라며 “그런 전략적인 판단이 있다고 봐야한다. 당장의 총선만 보고 탈당해서 창당한 것은 아니다”고 국민의당 창당에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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