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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신동빈 귀국…“총괄회장 해임지시 법적 효력 없어”
상생과통일 포럼 조회수:831
2015-08-03 17:23:00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둘째 아들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에 대해 강한 불신감을 드러냈다. 친형제 사이에 불거진 경영권 다툼이 부자 간 갈등으로 확산되는 모양새다. 
 
신 총괄회장은 2일 국내 방송사가 공개한 영상에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에게 어떤 권한도 준 적이 없다”며 “용서할 수 없다”고 말했다. 
 
SBS와 KBS가 공개한 신 총괄회장의 영상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34층 신 총괄회장 집무실에서 녹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 총괄회장은 이 영상에서 “롯데그룹과 관련해 안타까운 모습을 보여 국민께 진심으로 사과한다”면서도 “둘째 아들 신동빈을 한국 롯데 회장과 롯데홀딩스 대표로 임명한 적이 없다. 신 회장에게는 어떠한 권한이나 명분도 없다”고 말했다. 대국민 사과와 더불어 둘째 아들에 대한 불신을 표현한 셈이다. 
 
신 총괄회장은 신 회장과 롯데그룹 임원들이 자신을 따돌린다고 여기는 듯 보인다. 영상을 통해 “70년 간 롯데그룹을 키워온 아버지인 자신을 배제하려는 점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고 용서도 할 수 없다. 신동빈 회장의 눈과 귀를 멀게 한 참모들을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기 때문이다.
 
이날 공개된 영상은 신 총괄회장의 큰 아들인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방송사에 건넸다. 신 전 부회장은 이날 방송사와 인터뷰에서 신 총괄회장이 롯데그룹의 중국 사업 실패 때문에 신 회장에 대한 믿음을 잃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달 신격호 총괄회장이 동생을 심하게 질책하고 때렸다. 그 이후로 동생이 신 총괄회장을 찾아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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