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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새정치, ‘국정원 해킹 사찰 의혹’에 대한 朴대통령 입장표명 강력 촉구
상생과통일 포럼 조회수:782
2015-07-22 16:19:00

 

새정치민주연합은 22일 국가정보원의 해킹 사찰 의혹과 관련, 아직 아무런 입장을 표명하지 않은 박근혜 대통령을 향해 “대통령의 침묵은 묵인이자 방조”라고 압박했다.
 
문재인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또다시 긴 침묵을 하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면서 “한시바삐 국민을 안심시키는 조치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종걸 원내대표도 “박근혜 정부는 이명박 정부의 망령에서 빠져나오겠다는 의지를 보여줄 때도 되지 않았나”라며 “진상규명을 위해 청문회와 검찰수사가 이제 필요하다. 박 대통령의 입장을 밝혀달라”고 요구했다.
 
전병헌 최고위원은 “이번 사태의 파장이 이렇게 커져있는데, 법적‧정치적 최종 책임자인 대통령은 왜 침묵만 하고 있는가”라면서 “‘이번 사건의 확실한 진실 규명과 해결은 대통령의 결단에 달려있는 것”이라고 이라고 압박에 동참했다.
 
오영식 최고위원 또한 “박 대통령은 이런 국민적 의혹 사건에 대해서 국민의 정보 기본 보안의 심각한 훼손과 민주주의의 근간이 침해되는 이러한 중대 사안에 대해 대통령이 나서서 철저한 진상 규명과 검찰에 엄중하고도 철저한 수사를 지시해야 한다”면서 “박 대통령의 전면적인 태도 전환을 촉구하는 바다”라고 압박했다.
 
유승희 최고위원은 “박근혜 대통령께서 국정원 개혁을 약속했다”면서 “음지에서 숨어있지 마시고 양지에 나와서 일하시길 바란다. 대통령이 앞장서서 해킹 의혹을 명명백백히 밝혀주시라”고 밝혔고 추미애 최고위원은 “박 대통령은 드디어 사찰 왕국의 여왕이 되려고 하는가. 국정원을 제자리에 돌려놓도록 하는 엄정한 조치가 있어야 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유은혜 대변인도 브리핑을 통해 “대통령의 침묵은 옳지 않다. 대통령의 침묵은 지금 국민적 의혹의 대상이 된 국정원을 두둔하고 비호하는 것과 다름없다”면서 “대통령의 침묵이 국정원에게는 묵인과 방조로 여겨질 게 분명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유 대변인은 “대통령의 무책임한 침묵은 대통령이 과거 국정원 관련 의혹에 대해 보였던 태도와는 완전히 상반된다”면서 “2005년 안기부 X파일 사건 조사결과에 대해 ‘도청이 없어졌다고 주장하려면 국민이 믿을 수 있을 때까지 스스로 증명해야 한다’고 말씀한 분은 어디로 갔는가”라고 꼬집었다.
 
이언주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 때도, 그리고 이번 국정원 국내사찰 의혹 사건에서도 ‘침묵과 방관’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비판하면서 “대통령께서는 국민의 정보인권을 지킨다는 차원에서 국정원의 국내 사찰 의혹에 대한 진상규명 의지를 밝혀주시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한편 새정치연합은 국정원에 대해서도 자료 제출 요구와 함께 국정원 직원 사망 및 발견 경위에 의혹을 제기했다. 
 
오 최고위원은 “국정원은 자숙과 사과는 커녕 국회를 능멸하고 국민을 겁박하고 있다. 결단코 용납할 수 없다”면서 “정권과 유착해 헌법과 법률을 유린하고 무소불위의 권력을 행사한 과거 적폐가 박근혜 정부에서 반복되고 있다”고 힐난했다.
 
전 최고위원은 “국정원과 새누리당은 현장조사만 빨리 하자고 재촉하고 있다”면서 “현장검증이 조속히 내실있게 진행되도록 우선적으로 안 위원장이 요구한 30가지 자료를 정확·신속하게 제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한 전 최고위원은 국정원 직원이 운전한 차량과 시신이 발견된 차량의 번호판 색상이 다르다는 추가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회의에서 두 장의 사진을 보여주며 “국정원 요원이 번개탄을 피우고 자살한 마티즈 승용차의 번호판은 초록색”이라면서 “반면 해당 요원이 차를 운행한 사진이라면서 경찰이 언론에 배포한 CCTV 사진을 보면 번호판은 흰 색”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러니 국민들은 의혹에 의혹을 물고 있고, 진실을 거짓으로 덮고 있다고 의심할 수밖에 없는 것”이라고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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