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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그리스 구제금융안 타결...120억 유로 지원
상생과통일 포럼 조회수:697
2015-07-14 13:15:00

 

[폴리뉴스 김태구 기자] 유럽 주요 국가가 그리스의 개혁안을 받아들임에 따라 그리스가 유로존에 계속 머무를 수 있게 됐다. 독일, 프랑스 등 채권단이 개혁안을 승인할 경우 그리스는 앞으로 2년간 120억 유로(약 15조 원)를 지원받게 된다.

주요 외신과 연합뉴스에 따르면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정상들은 13일(현지시간) 그리스가 추가 개혁안을 이행하는 조건으로 유럽재정안정화기구(ESM)와 구제 금융 협상을 개시하는 방안에 합의했다.

도날드 투스크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만장일치로 합의를 이뤘다”며 “그리스에 ESM 지원을 위한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유로존 정상회의는 그리스 개혁안 수용 여부와 그리스에 대한 3차 구제금융 협상 재개를 논의하기 위해 전날 오후 4시(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렸다. 16시간 넘게 마라톤 회의를 지속한 끝에 이번 정상회의에서 타협안을 도출했다.

타협안에 따르면 유로그룹은 또 그리스에 3년간 최대 860억 유로(약 108조 원) 규모의 구제금융이 필요하며 협상 타결까지 필요한 유동성 지원으로 120억 유로를 제공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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