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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반짝인터뷰]박주선 “혁신기구, 문재인의 책임회피 국면전환 꼼수”
상생과통일 포럼 조회수:768
2015-05-28 11:51:00

 

[폴리뉴스 김희원 기자]새정치민주연합 박주선 국회의원(3선·광주 동구)은 27일 지도부가 김상곤 혁신위원장을 공식 임명한 것과 관련 "혁신기구를 출범시킨다는 것은 문재인 대표에게 쏟아지는 (4.29재보궐 선거 참패에 대한)책임과 비난을 회피하고 국면을 전환하기 위한 하나의 꼼수라고 본다"고 비판했다.

 

비노 진영 박 의원은 이날 '폴리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그동안 수많은 혁신안이 있었다"며 "지금까지 혁신안이 없어서 당이 혁신이 안된 것이 아니다. 친노패권에 불리한 혁신안은 전부 다 휴지통으로 들어갔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의원은 혁신 과제에 대해 "최우선 과제는 친노 계파를 청산해야 된다"면서 "친노 계파 청산이 없는 혁신은 공허한 혁신이고 반혁신이라고 본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어 '잠잠해진 문재인 대표 사퇴론'에 대해 "문재인 대표 사퇴론에 대해서 저는 계속 주장을 한다"며 "문재인 대표가 그대로 대표직에 있는 한 친노 패권주의 청산은 요원한 일이고 불가능한 일이라고 본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그리고 문재인 대표는 모든 것을 내려놓겠다. 혁신위원장에게 전권을 위임하겠다고 이야기했는데 뭘 내려놨느냐"며 "모든 것을 내려놓으려면 대표직부터 책임지고 내려놔야 할 것 아니냐. 이렇게 말 장난을 해서 국민을 기망하면 안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의원은 이날 인터뷰에서 혁신위의 혁신 과제, 호남 물갈이론, 문재인 대표의 사퇴론 등 당 내 현안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다음은 박주선 의원과의 일문일답이다.

“친노계파 청산 없는 혁신은 공허한 반혁신”

-오늘(27일)새정치민주연합이 김상곤 혁신위원장을 공식 임명했다. 혁신위의 최우선 과제는 뭐라고 생각하나?
최우선 과제는 친노 계파를 청산해야 된다. 그런데 계파 등록제를 실시한다? 그럼 친노 계파를 양성화하고 제도적으로 보호한다는 이야기가 되는데 그러면 혁신이 아니라 반혁신이다. 친노 계파 청산이 없는 혁신은 공허한 혁신이고 반혁신이다라고 본다.

“친노는 5선도 6선도 좋고, 왜 호남은 물갈이 대상이 되는가”

-일각에서는 4선 이상 중진, 호남, 486 의원들 물갈이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는데?
항상 친노 패권주의의 전략과 전술은 호남을 때리고 호남을 물갈이 대상, 부패정치 대상으로 보는 것이다. 호남 죽이기가 친노 전략이고 전술이다. 혁신위원장이 호남에 대해서 친노와 똑같은 주장을 한다면 그 이론적인 배경이 뭐고 논리가 뭔지를 분명히 해야 할 것이다. 친노는 5선도 좋고 6선도 좋고 호남은 항상 혁신하면 물갈이 대상이 되는데 왜 호남이 물갈이 대상이 되는 것인지 혁신의 대상이 되는 것인지 알수가 없다. 뿐만 아니라 그것은 호남의 경륜과 중량감이 있는 의원들이 배출돼야 호남정치를 복원할 수 있고 호남정신을 계승할 수 있는 정치를 하는데 그런 싹을 자르는 것이 돼서 굉장히 저급한 지역주의 발상이라고 본다.

“그동안 수많은 혁신안, 혁신기구 출범 자체가 의미 없는 일”

-그동안 수많은 혁신안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흐지부지 되지 않을까?
그동안 수많은 혁신안이 있었다. 지금까지 혁신안이 없어서 당이 혁신이 안된 것이 아니고 친노패권에 불리한 혁신안은 전부 다 휴지통으로 들어갔다. 그동안 만들어놨던 혁신안만 실행에 옮기기만 해도 당은 금방 혁신이 된다. 그래서 저는 혁신기구 출범 자체가 의미가 없는 일이라고 주장했던 사람이다. 왜냐면 이미 혁신안은 만들어져 있고, 원혜영 공천혁신추진단이 활동을 하고 있고 친노계파 청산은 문재인 대표의 결심만 서면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굳이 혁신기구를 출범시킨다는 것은 문재인 대표에게 쏟아지는 책임 비난을 회피하고 국면을 전환하기 위한 하나의 꼼수라고 본다.

“혁신위원장에게 전권 위임한다? 대표직부터 내려놔야”

-혁신위원장이 임명되면서 문재인 대표의 사퇴론은 사그라드는 분위기인데?
문재인 대표 사퇴론에 대해서 저는 계속 주장을 한다. 왜냐면 저는 친노패권 정당에 대한 응징이고 친노 수장인 문재인 리더십에 대한 매서운 심판이 4.29재보궐 선거의 결과라고 보는 사람인데 문재인 대표가 그대로 대표직에 있는 한 친노 패권주의 청산은 요원한 일이고 불가능한 일이라고 본다. 때문에 문재인 대표가 사퇴를 해야 된다고 이야기를 하는 것이다. 그리고 문재인 대표는 모든 것을 내려놓겠다. 혁신위원장에게 전권을 위임하겠다고 이야기했는데 뭘 내려놨느냐. 모든 것을 내려놓으려면 대표직부터 책임지고 내려놔야 할 것 아니냐. 이렇게 말 장난을 해서 국민을 기망하면 안된다. 혁신위원장에게 전권을 위임한다면 대표가 무슨 필요가 있느냐. 대표가 아무 필요가 없지 않느냐. 그렇다면 대표가 할 일이 없는데 대표에게 책임지라고 하니까 책임도 안 지면서 이렇게 국민에게 언어유희를 하고 있느냐 말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아들 노건호씨의 지난 23일 추도식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는데?
모든 언행은 때와 장소에 적절해야 한다고 본다. 그런데 적절한 언행은 아니었지 않나 이렇게 생각한다.

- '공갈막말' 논란으로 정청래 최고위원이 '당직 자격정지 1년' 처분을 받았는데 적절하다고 보나?
당 윤리심판원의 결정을 존중할 뿐이지 그것에 대해 왈가왈부할 위치에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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