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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박대통령, 총리 후보자에 황교안 법무부 장관 내정
상생과통일 포럼 조회수:794
2015-05-21 15:08:00

 

[폴리뉴스 정찬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21일 공석 중인 국무총리 후보자에 황교안(58세) 법무부 장관을 내정했다.

박 대통령이 황 총리 후보자를 지명한 데는 이완구 전 국무총리가 추진한 이른바 ‘부패와의 전쟁’의 적임자라는 인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법무부 장관으로서 검찰조직을 관리해온 그로 하여금 박근혜 정부 3년차 사정정국을 이완구 전 총리를 대신해 이끌도록 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황 후보자는 박근혜 정부 초대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돼 국가정보원 대선개입 사건과 통합진보당 사건 등을 처리하면서 박 대통령의 굳건한 신임을 얻은 바 있다.

특히 박 대통령은 지난 국정원 대선개입 사건과 통합진보당 해산 사건, 그리고 최근에는 성완종 리스트 사건 등 중요한 정치적 사건 때 마다 야당의 공세를 막아내는데 큰 역할을 한 것을 높이 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황 후보자의 총리 발탁으로 박근혜 정부의 검찰을 통한 ‘공안통치’가 계속 유지될 것이란 야권의 반발도 예상된다.

황 후보자는 1981년 23회 사법고시에 합격한 후 검찰조직에 투신해 대검찰청 공안1과 과장, 서울지방검찰청 공안2부 부장검사 등을 거친 공안통이다. 그는 지난 2011년 부산고등검찰청 검사장을 끝으로 검찰 조직을 떠나 법무법인 태평양 고문 변호사, 선거방송심의위원회 위원장, CBS 자문위원 등에서 일했다.

한편 청와대는 이날 10시로 예정된 황 후보자 지명 발표를 15분 가량 연기하는 해프닝을 벌이기도 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10시가 돼 가는 시점에 후보자 발표가 “연기됐다”고 밝혔다. 이유에 대해선 처음에는 “여러가지가 있다. 나중에 말 하겠다”며 구체적인 답을 회피하다가 10여분 뒤에 “문안 조정”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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