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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케리 美 국무 “한일 역사문제, 상호 수용할 수 있는 조치 찾길”
상생과통일 포럼 조회수:726
2015-05-18 16:00:00

[폴리뉴스 정찬 기자]존 케리 미 국무장관은 18일 한일 관계와 관련해 역사 문제를 치유와 화합의 방향으로 대처하는 것이 좋겠다일본과 한국이 회의를 통해 상호 중립적이고 상호 수용할 수 있는 조치를 찾게 되길 바란다며 한일관계 개선을 주문했다.

 

케리 장관은 이날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회담 후 가진 공동기자회견에서 한일 관계에 대해 이같이 말하고 그것이 우리의 정책이고 목표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한국과 일본은 미국의 가장 중요한 두 동맹국이기 때문에 양국 간 건설적인 관계는 이 지역의 평화와 번영을 도모하는데 가장 중요하다는 미국의 전략적 원칙을 거듭 강조했다.

또 그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미국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인신매매로 에둘러 말한 것에 대한 질문에 성적 목적으로 여성을 인신매매한 이런 문제는 아주 무자비한 인권 침해잔혹하고 끔찍한 침해라고 이야기해 왔다면서 일본 지도자가 아베 정부의 입장은 고노 담화무라야마 담화를 존중한다는 것이라고 한 것을 미국은 인지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 사죄는 상당히 중요한 한일 관계의 장을 열었다며 일본에 과거에서 일어나 좀 더 나은 인접국과의 관계를 구축하라고 이야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케리 장관의 이러한 발언은 아베 총리의 인신매매’ 발언에 대한 질문에는 답을 회피하고 아베 총리가 고노 담화와 무라야마 담화를 존중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은 것이다.

아울러 미일방위지침으로 일본이 제3국으로 군사력을 파병할 수 있게 된 것과 관련해 한반도에 일본군의 개입 가능성이 있는 것이 아니냔 지적과 관련해 케리 장관은 어떠한 경우도 미국과 일본이 국제법에 위반되는 행동을 하거나 대한민국의 입장에서 승인되지 않는 행동을 하진 않을 것이라고 한국의 요청이 전제돼야 함을 강조했다.

북한의 핵위협과 잠수함 탄도미사일(SLBM) 발사시험 등과 관련해선 북한이 계속 핵무기와 탄도미사일을 추가 개발하는 등 위협을 멈추지 않고 있다면서 한미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안보 우려사항은 북한이다북한이 가하는 한반도 평화안보에 대한 위협에 결단력 있게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북한의 최근의 도발 등을 봤을 때 북한은 국제사회의 여러가지 우려에 대한 개선 의지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며 “SLBM 발사는 도발적이고 유엔 등 국제사회의 기준에 어긋나는 또 하나의 도발이라고 강조했다.

한미의 대북공조에 대해 한미는 모든 대북정책에 이견 없는 같은 목표를 공유하고 있다단 1cm도 이견이 없으며 한국의 대북정책도 마찬가지로 같은 목표를 공유한다고 말했다또 북한의 공포정치와 관련해서도 국제사회는 북한의 여러가지 악행특히 고위급 인사들에 대한 처형 등 악행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이는 북한이 세상에서 가장 인권에 있어 존엄성이 없는 나라임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성토했다이어 국제사회 차원에서 북한에 대한 압력을 확장하고 가중시켜서 행동을 변화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북미관계 개선 여부에 대해 케리 장관은 미국은 북한에 대한 양자관계 개선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으나 이는 북한이 비핵 의무를 준수하려는 의지를 보여야 한다는 전제가 필요하다며 북한은 국제사회의 여러가지 우려사항에 대한 개선 의지도 보여야 한다는 기존의 방침을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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