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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김능구의 정국진단]“천정배의 호남발 전국적 개혁신당, 야권에 새로운 변화 이끌어내야”
상생과통일 포럼 조회수:1107
2015-05-04 16:22:00

“박근혜, 와병메시지로 보수세력 결집...국정장악”

 

[폴리뉴스 서예진 기자]김능구 <폴리뉴스> 대표는 4.29재보궐선거 광주 서을에서 천정배 의원이 당선돼 야권 재편론이 본격화 되는 것과 관련, “천정배 의원의 호남발 전국적 개혁신당이 야권에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내야 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30일 오후 6시30분 MBN의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이번 선거에서 ‘호남이 문재인 대표와 친노를 심판했다’고 하는데 그런 차원으로만 천 의원의 당선을 봐선 안 된다. 왜냐하면 이미 그 전에 호남 민심은 지역에서의 여당으로서 독점하던 민주당 시절부터 실망과 분노가 들끓고 있었다. 그런 점이 이번 선거에 폭발했고 그 민심의 흐름이 지금 친노를 넘어서고 있다. 즉 기존에 지역에서 일당독점 정당으로 있을 때, 민주당 시절부터 대안정당과 대안 정치세력을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라며 “이런 지점에서 천 의원으로부터 야권 개편론과 신당 창당 움직임이 있었고, 구 민주당 계열까지 합세해 야권의 여러 문제가 갈등으로 폭발될 수밖에 없었다” “또, 4월30일 천정배 의원이 인터뷰를 통해 새정치연합 패권독점구조를 깨트리고, 전국정당과 개혁정당을 목표로 하며 그런 뜻을 가진 사람들과 함께 정치를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런 부분은 기존 야권에서 부딪힐 수밖에 없는 문제”라고 밝혔다.
 
또한 김 대표는 “재보선은 일반 총선하고 전혀 다르다. 예를 들어 재보선은 낮은 투표율을 보이며, ‘각 당 지지세력이 얼마나 많이 투표장에 나오도록 하는가’가 필승전략이다. 그러나 총선은 또 다르다. 특히 총선은 수도권의 중도층 마음을 어떻게 끌어내는가, 이런 것이 중요하다. 이 점에서 우리에게 시사하는 것이 지난번 국회대표연설에서 유승민 원내대표의 메시지다. 연설 내용을 예로 들면 ‘우리는 서민정당이 되겠다’, ‘대통령의 경제정책은 실패했다’ 이렇게 말하고 있다. 지금 새누리당 의원들을 만나보면, 내년 총선을 위해서는 자기의 기본적인 가치와 노선을 차치하고서라도 유 원내대표의 노선으로 당과 정부가 움직여야 한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이런 부분에 있어 청와대와 새누리당의 갈등요소들이 분명히 있을 것이고, 이 부분이 언제 갈등이 심화될 것인가가 문제다. 또 한편으로는 김무성 대표와 유 원내대표의 갈등도 심화되고 부딪히는 시점이 올 것”이라며 “이런 집권 여당의 흐름과 함께 야당은 오히려 이번 재보선 결과, 위기를 기회로 삼아 다시 시작한다면 또 다른 기회도 올 수 있을 것이다” “또 호남민심과 호남이 우리 역사 대목마다 큰 역할을 했던 전략적 지역이다. 이번 결과를 보고 호남민심이 단순히 친노를 징벌했다고 하는 이런 차원을 넘어서 천정배의 새로운 정치세력화가 야권에 새로운, 신선한 기운 불어넣어 준다면 여야 균형 속에서 국정운영이 이뤄지지 않을까 예상해본다”고 말했다.
 
“박근혜, 와병메시지로 보수세력 결집...국정 장악”
 
한편 김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은 ‘선거의 여왕’이란 명성이 허울만은 아니다. 이번에도 인천 서·강화을이나, 서울 관악을 선거는 여론조사에서 접전이 예상됐던 지역이다. 특히 관악은 여권이 늘 득표율 35%를 넘어본 적이 없다는 얘기가 있었는데 이번에는 44%를 받았다. ‘성완종 리스트’ 파문 속에서도 그랬던 것이다”라며 “박 대통령이 중남미 순방 끝나고 청와대 수석회의에 참석을 못 할 정도의 와병 속에서 홍보수석 통해 던진 메시지가 보수진영의 명분을 주고, 투표장에 나가야겠다는 그런 마음을 불러일으켰다고 보고 있다. 이번 선거 역시, 김무성 대표가 열심히 선거전을 치루고 ‘선거의 왕자’로 등극해야 했는데 마지막에 대통령이 하나의 메시지를 던져, 또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됨으로써 김 대표는 앞으로 상당한 기간은 몸을 낮출 공산이 크다” “예상해보자면 이번 선거는 박 대통령이 투표 전날 던진 한 수를 통해 3년차 국정운영에 자신감을 줬던 선거라고 기억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에 덧붙여 그는 “박 대통령의 ‘와병메시지’는 그냥 나온 것이 아니다. 여당 김무성 대표, 유승민 원내대표, 이군현 사무총장까지 대통령더러 사과하라면서 전 국민을 주목시킨 가운데 나온 메시지였다. 그렇기에 선거 전날임에도 불구하고 이론과는 전혀 다르게 이번 메시지의 효과가 컸던 것이다”라며 이번 성완종 리스트’ 파문이 불러온 사정정국 자체가 어떻게 시작됐는가.이는 박 대통령의 국정장악을 위해지금 당 지도부가 모두 비박계라 견제를 하기 위해 사정정국을 시작했다는 말이 있다즉 박근혜정부 3년차 국정장악력을 위해 시작됐다 볼 수 있으며 재보선을 통해 입증시켰다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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