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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새정치, 정책엑스포 폐막…“유능한 경제정당 의지 보여줘”
상생과통일 포럼 조회수:703
2015-04-08 16:41:00

 

[폴리뉴스 박주용 기자]새정치민주연합이 개최한 ‘정책엑스포’가 8일 폐막했다. 문재인, 박원순, 안철수, 안희정 등 대표적 야권 대권주자 4인의 경제철학을 비교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던 이번 행사가 막을 내린 것이다.

 

이날 오전 국회 잔디마당에서 열리는 ‘완생을 꿈꾸는 법안-완생법 만들기’ 이벤트에서는 우윤근 원내대표와 신경민·이인영 의원이 나서 ‘묻지마 채용금지법’(채용절차의 공정화 법, 일부개정안), ‘장그래보호법’(인턴 보호 등에 관한 법률안) 등 8개 청년 관련 법안을 놓고 청년들과 토론했다.

또한 오후에는 토크쇼 ‘도란도란 돗자리 시즌 4’에서 진성준 의원이 대학생들과 함께 과도한 생활비 문제를 해소할 방안을 논의하며 3일간의 행사를 마무리했다.

문재인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폐막식에서 “우리당은 이번 정책엑스포를 통해서 사람 중심 경제와 소득주도 성장이 시대정신이라는 것을 더욱 확신하게 되었다”며 “정책으로 경쟁하고 승부하는 정치, 우리당은 자신 있다”고 밝혔다.

문 대표는 “폐막이 아쉽기도 하고 또 큰 숙제를 잘 치러냈다는 안도감이 들기도 하다. 이번 정책엑스포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주신 엑스포조직위원회, 민주정책연구원 관계자 여러분, 광역?기초?직능 단체, 각계 전문가 여러분께 깊이 감사를 드린다”면서 “지난 3일 동안 함께 해 주신 시민여러분들이야말로 정책엑스포의 주인공들”이라며 감사함을 표했다.

그는 이어 “특히 이번 정책엑스포에 다양한 연령, 직업, 계층의 시민들이 함께해 주셨기 때문에 더더욱 구체적인 삶의 이야기와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며 “정말 감사드린다. 시민 여러분들의 말씀을 잘 새겨서 우리당의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끊임없이 소통하면서 구체적인 정책을 만들어가겠다. 우리당은 정책엑스포를 정례화하고 더 발전시켜나가겠다”며 “다음 번 정책엑스포는 여야 공동으로 해보는 것도 검토할 만하다. 국민들께서 각 당의 여러 정책들을 비교해 볼 수 있고, 좋은 정책들은 여야를 떠나서 초당적으로 서로 공유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새정치연합 ‘정책엑스포’ 추진부단장 겸 대변인인 윤관석 의원도 브리핑을 통해 “이번 엑스포는 ‘유능한 경제 정당’으로 가는 새정치연합의 의지를 보여준 점에서 뜻깊은 행사”라고 밝혔다.

윤 의원은 이날 <폴리뉴스>와의 통화에서 이번 정책엑스포의 성과에 대해 “처음 시도했다는 것이 크다. 이번에 주제를 잡아서 포용적 성장 문제를 이야기했는데 이런 부분을 통해 우리당의 유능한 경제정당, 또 정책대안 정당의 내용들을 많이 제시했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청년들도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하면서 청년세대들의 토론회를 통해 열정 내지 에너지를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이번 행사를 통해 얻은 것을 정리해서 열흘이내에 입법 과제라든가, 정책과제로 정리해서 지도부에게 전달하고 현실화 시킨다는 점에서 (이번 행사의)큰 성과로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윤 의원은 “아무래도 재정적인 한계가 있다보니 좀 더 우리가 집중적으로 논의해야 될 과제에 대해서 여러 의미있는 분들을 모신다든지, 이런 것들이 부족했다”며 “미국도 최저임금 논쟁을 하고 있고 영국의 노동당이나 미국 민주당의 세계적인 담론이 있는 분들을 모셨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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