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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2%대 주택대출금리 시대…가계 빚 눈덩이 우려
상생과통일 포럼 조회수:684
2015-03-17 17:21:00
기준금리 인하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한국은행이 사상 처음 기준금리를 연 1%대로 낮추면서 ‘연 2%대 주택담보대출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게 됐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기준금리 인하 후 시중은행들의 대출 금리가 2%대로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환은행의 고정금리형 주택담보대출의 최고금리는 기준 금리인하 후 2.99%까지 내려갔다. 하나은행의 고정금리형 주택담보대출(3년 후 변동금리 전환)은 최저금리가 2.9%까지 내려왔으며,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2.95%까지 떨어졌다. 신한은행의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2.98%까지 하락했다. 우리은행의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 최저금리는 2.88%까지 떨어졌으며, 인터넷 대출상품인 '아이터치 아파트론'의 금리는 이보다 더 낮은 2.68%까지 떨어졌다.

게다가 오는 24일부터 각 은행에서 출시되는 2%대 ‘안심전환대출’은 이런 추세를 더욱 가속화할 전망이다.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사람들이 장기 분할상환형 고정금리대출로 갈아타도록 유도하기 위해 내놓는 이 상품의 금리는 당초 2.8~2.9%로 예고됐지만, 기준금리가 0.25% 인하되면서 2% 중반대까지 내려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는 시중은행의 추가적인 대출금리 인하 경쟁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이는 최근 급증세를 보이는 가계 빚 문제를 더욱 가중시킬 수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미 지난해 은행 대출을 통해 늘어난 가계 빚은 39조 원에 달해 사상 최대 증가폭을 기록하는 등 가계 빚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거기에 2%대 주택대출금리가 보편화돼 더 ‘값싼'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되면 가계 빚 문제는 한층 심각해질 것이다.

문제는 이처럼 가계부채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미국이 시장의 예상대로 6월에 기준금리를 인상할 경우 국내 금리도 올라가 가계의 자산 유지에 큰 위기가 닥칠 수 있다는 점이다.

이에 전문가들은 금리가 낮다고 가계 부채를 키웠다가는 큰 낭패를 당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http://polinews.co.kr/news/article.html?no=229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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