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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제주개발센터, 항공우주박물관 경제가치 부풀려 직영
상생과통일 포럼 조회수:920
2015-03-10 14:23:00

현재가치 -227억원으로 경제성 없는 사업을 191억으로 부풀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경제성이 전혀 없는 항공우주박물관을 직접 운영하기로 결정하면서 장부를 부풀린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은 지난해 9~10월 JDC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관운영 감사 결과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해 주의를 요구했다고 9일 밝혔다. 감사원에 따르면 개발센터는 항공우주박물관에 대한 수요조사 및 입장료 산정, 운영비용 최소화를 위한 민간위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성을 분석해 경제성이 없어 재정부담 요인이 될 경우 이사회 의결을 거쳐 개발센터 직영, 위탁운영, 별도 법인 설립 운영, 매각 등 개발센터의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운영방식을 결정키로 했다.

그러나 개발센터는 입장료를 높이면 수요가 줄어들 수 있는데도 위 연구용역 과정에 개입하여 수요는 그대로 둔 채 입장료만 당초 5,000원에서 16,000원으로 높여 수익성을 분석해 순현재가치(NPV)가 -22,781백만 원으로 경제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는데도 2013년 10월 153차 이사회에 개발센터가 직접 운영할 경우 인건비가 들지 않아 순현재가치가 19,100백만 원으로 되어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사실과 다르게 보고했다.

더욱이 박물관은 직영, 위탁운영, 자회사 설립 운영, 매각하는 방법 등 다양한 운영방식별 경제성을 분석하여 차기 이사회에 다시 보고하도록 결정하였는데도 개발센터에서는 이를 검토하지 않은 채 2014년 2월 이사회에 “제주항공우주박물관 운영계획”을 보고하면서 박물관을 개발센터에서 직접 운영하는 것으로 내부 결정이 났다고 사실과 다르게 보고하여 그대로 결정되도록 했다.

그 결과, 개발센터에서는 박물관의 경영을 위탁하거나 매각하는 등 재무부담을 최소화하는 방안은 검토도 하지 않은 채 사업성을 개선한다는 명목으로 입장료만 비싸게 책정하여 직접 운영했고 유사 박물관에 비해 비싼 입장료 등으로 이용객이 감소하여 매출이 하락함으로써 사업수지는 더욱 악화될 것으로 예상(NPV -2,318억 원)되어 그만큼 개발센터의 재무부담만 늘어나게 했다.

이에 감사원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에게 “앞으로 연구용역 시 과업지시서 내용과 달리 용역감독 업무를 수행하고 이사회에 사실과 다르게 보고하는 일이 없도록 연구용역 감독 및 이사회 보고 업무 등을 철저히 하라”고 요구함과 아울러 관련자들에게도 주의를 촉구했다.

http://www.polinews.co.kr/news/article.html?no=229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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