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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서금회’·‘관피아’ 논란 또 재현되나
상생과통일 포럼 조회수:690
2015-02-23 17:33:00

금융연구원·KB손보·예보 수장 하마평에 서금회·관료 인사 이름 올라

 

곧 임기가 마무리되거나 합병으로 인한 금융사 및 금융연구기관의 수장 자리에 서강대 인맥과 관료 출신 인사 이름이 오르면서 지난해 뜨거운 감자였던 ‘서금회(서강금융인회)’와 ‘관피아’ 논란이 재현될 조짐이다.

먼저 윤창현 금융연구원장은 내달로 3년간의 임기를 마친다. 그간 금융연구원장은 연임한 사례가 없고 윤 원장도 임기가 끝나면 학계로 돌아갈 뜻을 밝혔다.

차기 금융연구원장에는 남주하 서강대 경제학부 교수를 비롯한 서강대 출신 인사들이 거론되고 있다.

금융연구원장에 서강대 출신이 발탁된다면 홍기택 산업은행장, 이덕훈 수출입은행장, 홍성국 대우증권 사장, 이광구 우리은행장 등으로 이어진 서강대 출신에 대한 특혜 논란이 재연될 수 있다.

금융연구원은 민간기관으로서 이사회 의장인 은행연합회장이 후보 추천 권한을 갖고 있지만, 그간 정부의 ‘입김’이 상당히 반영된 것이 금융권의 중론이다.

이에 더해, 정찬우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이건호 전 국민은행장, 서근우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등 현 정권 들어 금융연구원 출신들의 부상이 두드러져, ‘연피아(연구원+마피아)’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금융연구원의 중요성이 커진 만큼 차기 금융연구원장에 대한 금융권의 관심도 어느 때보다 높다.

남주하 교수는 서금회 출신은 아니지만 서강학파의 핵심 인물로서,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 싱크탱크 역할을 했던 국가미래연구원에서 홍기택 산업은행장 등과 함께 활동했다.

서금회 출신인 김병헌 LIG손해보험 사장이 초대 KB손해보험 사장에 오른다면 이러한 논란은 더욱 힘을 얻게 된다.

지난해 12월 금융위원회가 KB금융지주의 LIG손보 인수를 승인한 후 KB금융은 LIG손보 최종 인수 계약을 서두르고 있다. KB금융은 초대 KB손해보험의 대표로 김 사장을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오는 5월에는 김주현 예금보험공사 사장의 3년 임기가 끝난다.

금융위 사무처장 출신인 김 사장의 후임에는 이번에도 금융위 고위공무원 가운데 한 명이 갈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져 ‘관피아’ 논란이 불거질 수 있다.

http://www.polinews.co.kr/news/article.html?no=227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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