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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김무성-문재인-이완구 등 여야정치권 JP 부인 박영옥 조문
상생과통일 포럼 조회수:989
2015-02-23 17:30:00

이명박 전 대통령, 박지만-박근령 남매도 빈소 찾아

 

향년 86세에 별세한 김종필 전 국무총리의 부인 박영옥 여사 빈소에 여야 정치권의 조문행렬이 이어졌다.

22일 오전에는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에 고인의 사촌인 박근혜 대통령은 조화를 보냈고, 김기춘 비서실장을 비롯해 심대평 대통령직속 지방자치발전위원장, 새누리당 김용환 상임고문, 정우택 의원, 정진석 전 의원 과거 자민련 인사들이 김종필 전 총리에게 위로의 인사를 건넸다. 또 새누리당 이재오 의원도 빈소를 찾았다.

오후로 접어들면서 여야 대표와 이완구 국무총리, 이명박 전 대통령 등이 고인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김 전 총리에게 위로의 뜻을 전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김 전 총리를 만나 “총재님이 정치할 그때가 참 좋았다”며 “열심히 한다고 하고 있는데 국민들 마음을 편하게 못해드린 것 같아 항상 송구스러운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 전 총리는 “그래도 국회가 많이 발전했다”며 “여야가 싸워도 좋지만 밖에서 하지 말고 국회 내에서 싸워라. 국회 내에서 해결하고 싸우는 건 상관없다”고 말했다. 김 대표의 조문에는 서청원 최고위원, 김영우 수석대변인, 남경필 경기도지사 등이 함께했다.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도 이날 오후 빈소를 찾아 조문했고 김 전 총리는 “실업(實業)은 열매를 따먹는데 정치는 잘못하면 국민에게 비난 받고 열매를 못 따먹기 때문에 정치인 본인으로서는 허업(虛業)”이라며 “맡은 일을 잘 하라”고 덕담했다.

김 전 총리는 또 권력구조와 관련해 “내각책임제 잘하면 17년도 (권력을 맡을 수 있다), 그러면 하고 싶은 것 다 할 수 있다”며 “대통령 단임제, 대통령 책임제 해서는 큰일 못한다”고 자신의 내각제에 대한 소신도 아울러 강조했다.

이완구 국무총리도 이날 오후 빈소를 찾아 김 전 총리에게 조의를 표했다. 이 총리는 김 전 총리에게 장기에 대한 이야기를 건넸고 김 전 총리는 “충남 부여군의 장지에 (부인을) 묻을 것”이라며 “부인과 같은 자리에 누워야겠다 싶어서 국립묘지 선택은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과거 자민련 시절 대변인과 원내총무를 역임한 바 있다.

이 전 총리에 이어 이명박 전 대통령도 빈소를 찾아 “마음이 아프시겠다”며 김 전 총리를 위로했고 김 전 총리는 내각제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강조하며 “대통령 자리에 막상 앉으면 고독하고 외롭고 무거운 책무에 그냥 일어날 수 없다. 5년을 별 대과 없이 지낸다는 것은 보통 일이 아니다”며 이 전 대통령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

이 밖에 이날 빈소에는 이한동 전 총리, 조부영 전 국회부의장, 김덕룡 국민동행 상임대표, 새정치연합 정대철 상임고문 등도 빈소에 다녀갔다. 박 대통령의 동생인 근령씨와 지만씨도 빈소를 찾았으며 박 대통령 남동생 박지만 EG 회장은 홀로 빈소를 찾았다.


http://www.polinews.co.kr/news/article.html?no=227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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