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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새정치연합 “십상시 건재하면 재상 바꿔도 소용없다”
상생과통일 포럼 조회수:767
2015-01-26 10:56:00

“이완구, 첫 직언으로 십상시 궁궐에서 내쫓자고 해야”

 

새정치민주연합은 24일 전날 청와대가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를 총리로 지명하는 등 인사개편을 단행했지만 소위 ‘문고리 3인방’(정호성, 이재만, 안봉근 비서관)이 건재한 것에 대해 “‘십상시’가 건재하면 ‘재상’을 바꿔도 아무 소용이 없다”고 꼬집었다.

허영일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 총리 후보자가 아무리 야당과 소통하고 박근혜 대통령에게 직언하는 총리가 되겠다고 해도, 십상시가 철벽수비를 하면 대통령에게 말할 방법은 험난하고, 야당의 신뢰도 잃을 수밖에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특히 허 부대변인은 ‘리얼미터’의 관련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해 “국민의 절반이 청와대의 인사개편은 ‘미흡한 결정’이라고 의견 표시한 것을 청와대와 새누리당은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며 “이제 국민들은 청와대가 콩으로 메주를 쑨다고 해도 믿지 못하는 지경”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 여론조사 결과의 이유는 ‘문고리 3인방’이 건재하기 때문”이라며 “비선실세 국정농단의 장본인들은 보직 변경과 업무 영역 조정 등으로 여전히 ‘궁궐’을 활보하는데 ‘인적쇄신’이라고 믿어줄 국민은 아무도 없다”고 덧붙였다.

허 부대변인은 이완구 총리 후보자를 향해서도 “대통령께 하는 첫 직언으로 십상시를 궁궐에서 내쫓자고 해야 한다”면서 “십상시가 계속 대통령의 눈과 귀를 가리면, 박 대통령의 국정운영은 갈수록 힘들어지고, 지지율은 20%대로 곤두박질친다. 이 총리 후보자의 정치적 앞날에도 짙은 먹구름이 낄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http://www.polinews.co.kr/news/article.html?no=225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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