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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朴대통령 ‘통일준비’ 강조에 여야 엇갈린 반응
상생과통일 포럼 조회수:676
2015-01-21 10:29:00

與 “北호응하라” vs 野 “공허한 비전 우려”

 

박근혜 대통령이 19일 통일부, 외교부, 국방부, 국가보훈처 4개 부처로부터 ?2015년 ‘통일준비’ 부문 업무계획?을 보고받고 “남북 간 통일준비를 위한 실질적인 대화가 시작돼야 한다”고 강조한것에 여야는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새누리당은 “평화통일 실현을 위해 다각도로 접근하고 준비하려는 정부의 노력에 박수를 보내며 적극적으로 환영한다”면서 북측의 적극적인 호응을 촉구했지만, 새정치민주연합은 “대화를 위한 보다 진전된 메시지가 없다”고 아쉬워했다.

박대출 새누리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올해 2015년을 한반도 통일시대의 초석을 다지는 해로 만들겠다던 정부의 청사진이 조금씩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면서 통일부 등이 대통령에게 보고한 ‘평화통일기반구축법(가칭)’ 제정 등에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그렇지만 그는 북한이 우리의 대화제의에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는 것을 우려하고 “한반도 평화체제의 실현은 남북한 간의 끊임없는 대화와 이해가 있어야 가능하다”면서 “북한이 정말 한반도 평화를 원한다면 우리가 그리는 밑그림에 적극적으로 호응해 관계개선의 선순환 고리를 만들어가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박 대변인은 정부를 향해서도 “광복 70년을 앞둔 지금, 한반도가 평화통일이 되어야 광복이 완성된다는 신념을 갖고 유관 부처, 민간단체, 국제 사회 등과 협력을 강화해 보다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통일준비에 총력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그러나 새정치민주연합 김성수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광복 70주년 맞아 한반도 통일시대의 개막을 비전으로 제시한 것은 반가운 일임에 분명하다”면서도 “당면한 남북관계를 생각할 때 우리만의 공허한 ‘비전’은 아닌지 의문스럽다”고 꼬집었다.

김 대변인은 “국민들이 통일시대의 개막을 실질적으로 체감하기에는 남북관계가 너무 꽁꽁 얼어붙어 있다”면서 “이런 상황에 대한 타개책을 제시하지 못한 채 거창한 통일시대 개막, ‘실질적 통일준비’만 강조하는 것은 혼란스럽다”고 지적했다.

또한 그는 “박 대통령의 오늘 말씀 가운데 북을 대화의 테이블로 끌어 낼 수 있는 전향적인 조치와 제안이 없었다는 점도 무척 아쉽게 생각한다”면서 “다만 박 대통령이 ‘북한이 호응해올 수 있는 여건 마련에 노력해달라’고 지시했는데 통일부가 어떤 대책을 마련할지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http://www.polinews.co.kr/news/article.html?no=224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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