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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저축은행, 가계대출 5개월만에 1조3000억 증가…10조원 돌파
상생과통일 포럼 조회수:881
2015-01-15 10:36:00

이자 상한이 연 34.9%인 대부업체와 다를 바 없어

 

저축은행의 가계 대출 증가세가 5개월 연속으로 이어졌다. 5개월동안 늘어난 가계대출 잔액이 약 1조3000억원이고 저축은행의 총 가계대출 잔액은 10조원을 넘어섰다.

문제는 저축은행들이 부과하는 이자 상한이 연 34.9%로 대부업체와 다를 바가 없다는 것이다.

1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말 현재 저축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10조642억원으로 지난해 6월말보다 1조2513억원이 늘어난 것이다.

이는 새롭게 저축은행업에 뛰어든 대부업체들이 공격적인 마케팅을 벌이며 일어난 현상이다.

‘러시앤캐시’로 유명한 아프로서비스그룹과 에이앤파이낸셜대부는 예주와 예나래저축은행을 인수해 지난해 7월부터 ‘OK저축은행’과 ‘OK2저축은행’이라는 이름으로 영업을 시작했고 또 다른 대부업체인 웰컴크레디라인이 인수한 예신저축은행은 지난해 5월부터 웰컴저축은행으로 이름을 바꿔 영업을 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이 영업하는 저축은행은 이름만 저축은행일 뿐 대부업체와 큰 차이가 없는 고금리라는 점이다.

실제로 최근 3개월간 OK저축은행과 웰컴저축은행의 가계신용 대출(신규 취급액 기준)중 연25~30%의 고금리가 적용된 대출의 비중은 각각 99.0%와 98.1%에 달했다.

기존 저축은행 중에서도 가계신용 대출의 절반 이상이 연 30%대 금리인 곳들도 있다. HK저축은행의 경우 30%대의 고금리 대출 비중이 54.9%를 차지했고 모아저축은행이 86.5%, 스마트저축은행이 80.9% 등이 절반을 넘었다.

이와 관련해 한국은행은 1060조원을 넘는 전체 금융사의 가계 대출(가계신용대출 기준) 중 저축은행의 비중이 크지 않지만 저신용자를 상대로 고금리 신용대출이 더욱 확대될 가능성에 주목해 잠재 위험요인 등을 면밀하게 모니터링 해나갈 것으로 전해졌다.

 

http://www.polinews.co.kr/news/article.html?no=224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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