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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안철수 “향후 40년 장기불황 위기 직면할 수 있다”"
상생과통일 포럼 조회수:651
2015-01-14 12:40:00

“성장·분배 선순환하는 ‘두바퀴 경제’로 나아가야”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전 대표가 13일 한국 경제에 대해 “향후 40년 장기불황의 위기에 직면할 수 있기 때문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안 전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안철수가 묻고, 장하성이 답하다’ 좌담회에서 “대한민국은 인구구조의 변화와 새로운 성장동력의 부재 등으로 잠재성장률 하락의 고착화 징후가 보이고, 달러 강세와 엔화 약세 등 대외변수로 한국경제의 불확실성이 한층 심화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안 전 대표의 싱크탱크인 ‘정책네트워크 내일은’ 이날 장하성 교수를 초청해 신년 특집 좌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좌담회는 장 교수의 기조 강연 이후 안 전 대표와의 좌담 형식으로 진행됐다.

안철수, 성장과 분배 선순환 통한 ‘두바퀴 경제론’ 강조

안 전 대표는 이 자리에서 “성장과 분배의 선순환을 통한 ‘두바퀴 경제’로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전거가 두바퀴로 앞으로 전진하는 것처럼 성장과 분배가 선순환해야 중산층이 자리잡고 이들의 구매력으로 성장의 초석을 다진다는 것이다.

그는 이어 박근혜 정부의 경제활성화 정책인 ‘초이노믹스’에 대해 “‘근혜노믹스’는 명함을 못 내밀고, ‘초이노믹스’만 있는 상황이다. ‘근혜노믹스’는 복지와 경제민주화, 창조경제로 요약할 수 있는데, 무리하게 경제민주화와 복지 공약을 내세워 당선 된 후 이행하지 않았기 때문에 생긴 당연한 결과”라며 “초이노믹스도 LTV 완화 등 부동산 활성화를 통해 경기부양을 한다는 것으로 전형적인 낡은 방식이고, 무분별한 규제완화도 경제발전에 도움이 안 된다”고 비판했다.

장하성 “계층에 맞는 투표해야 정의로운 시장경제 가능”

장하성 교수는 한국 경제 위기의 해법으로 정치의 역할을 강조했다. 그는 경제민주화에 대한 국민적 열망을 실현할 수 있는 정치 지도자의 등장만이 한국 경제 위기를 해결할 할 수 있다며 정치의 중요성을 지적했다.

장 교수는 “국민은 과거에 대한 향수가 아닌 계층을 통해 투표하고 자본을 통제해야 한다. 강남좌파는 이해해도 강북우파는 이해할 수 없다”며 “국민들도 이념이 아닌 소득별로 계층화 되고 계층에 맞는 투표를 해야 정의로운 시장경제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날 박 대통령의 신년기자회견과 관련해 “‘경제’라는 단어를 40여 차례 말했지만 대선 공약인 ‘경제민주화’는 단 한 번도 언급하지 않았다”며 “국민들이 자신의 계층, 향수가 아닌 현실에 대한 냉정한 심판을 통해 투표해야 세상이 바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한국 자본주의를 정의롭게 만들기 위해서는 정치적 실천력이 필요하며, 국민들이 투표를 통한 적극적인 정치적 선택을 해야 한다”며 “중산층과 서민들이 자신들의 계층이익에 충실한 계급투표와 기억투표로 한국 정치를 바꾸는 ‘나비혁명’을 이루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한편 이날 좌담회에는 좌담회가 시작되기 전 새정치연합 유력 당권주자인 문재인 의원이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김한길, 이석현, 신기남, 문병호, 주승용, 노웅래 의원 등 새정치연합 의원들이 대거 참석했고 새누리당 의원 중에는 홍일표, 길정우 의원이 참석했다.

 

http://www.polinews.co.kr/news/article.html?no=224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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