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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휴업하는 전세버스 반년만에 ‘9배’ 증가
상생과통일 포럼 조회수:48
2020-09-01 18:31:00

▲ 김상훈 미래통합당 의원 <사진=김상훈 의원실 제공>

[폴리뉴스 이태준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휴업을 신청한 전세버스가 반년만에 9배 이상 증가했다. 코로나 충격으로 지역간 이동이 자제되고, 통학 및 단체활동에 제약이 가해지면서, 전세버스 이용 빈도가 급감한 탓이다.

1일 국토교통부가 미래통합당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 국토교통위원회)에게 제출한 ‘2016~2020년간 전세버스 현황’에 따르면, 2019년 전국기준 850대였던 휴업 버스는 2020년 상반기 현재 7720대로 9.1배 늘었다.

2016년 이래 전세버스 휴업대수는 1000대 아래로 유지되어 왔고, 2018년에는 489대로 500대 이하로까지 떨어졌다.

2019년 만해도 서울, 부산, 광주, 대전 및 충청권 등의 경우 휴업버스 숫자가 거의 없거나, 한자리수에 불과했다.

하지만 코로나 충격으로 지역간 이동이 자제되고, 통학 및 단체활동에 제약이 가해지면서, 전세버스 이용 빈도가 급감했다. 

제주도의 경우 등록버스 1855대 중 절반 이상인 1059대가(57.1%) 차고에 대기중이다. 올초 코로나 타격이 집중됐던 대구(29.7%)·경북(38.6%)지역 또한 휴업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경기도의 경우 2019년 휴업버스가 13대에 불과했지만, 올해 6월에는 1293대로(99.5배) 폭증했다. 부산과 서울, 대전 등 쉬는 버스가 거의 없었던 지자체들 또한 반년만에 최고 500대 이상의 휴업버스가 발생했다. 

김상훈 의원은 “생사기로에 처한 전세버스 업계를 위한 제도개선 및 재정지원 방안 마련에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시기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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