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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고개 숙인 롯데 “제 2롯데월드 잇단 사고 사과”
상생과통일 포럼 조회수:887
2014-12-22 16:14:00

 

이원우 롯데물산 대표이사(왼쪽부터), 김치현 롯데건설 대표이사, 이동우 롯데월드 대표이사, 차원천 롯데시네마 대표이사가 17일 오전 서울 잠실 제2롯데월드 홍보관에서 사과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이원우 롯데물산 대표이사(왼쪽부터), 김치현 롯데건설 대표이사, 이동우 롯데월드 대표이사, 차원천 롯데시네마 대표이사가 17일 오전 서울 잠실 제2롯데월드 홍보관에서 사과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롯데그룹은 사고가 잇따른 제 2롯데월드 일부 시설에 대해 서울시가 내린 영업정지 명령을 받아들인다며 국민에게 사과했다.

롯데물산, 롯데건설 등 롯데월드몰 관련 계열사들은 17일 오전 제 2롯데월드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날 콘서트홀 건설현장 작업자 사망을 비롯해 최근 발생한 일련의 사건, 사고로 시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또 롯데 측은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고인과 유족들께도 깊은 애도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사고 후 원인 파악이 늦어진 점과 관련 “숨진 근로자와 같이 일하던 동료 두 명이 자취를 감추고 저녁까지 휴대전화 연락이 되지 않아 파악이 늦었다”며 “이후 노동부와 경찰 조사 결과 정확한 원인이 나올 것으로 생각하다”고 해명했다.

롯데 측은 전날 누수가 발생한 수족관과 진동이 발생한 영화관을 사용 중단하라고 한 서울시의 명령에 대해서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수족관 연간회원권 고객과 이날 이후 영화권을 예매한 고객들에 대해서는 전액 환불 조치하기로 했다.

그러면서도 제 2롯데월드의 구조상 안전에는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

롯데 측은 “수족관 누수는 미세누수로 구조 안전상에 문제가 없으나 이번 기회를 통해 고객과 입점업체, 시민의 불안을 최소화하도록 모든 방안을 강구하겠다”며 “서울시와 협의 후 공신력 있는 외부 전문기관의 정밀안전점검을 시행하고 후속조치를 취하겠다”고 약속했다.

전날 서울시는 롯데월드몰 콘서트홀 공사현장에서 근로자 사망 사고가 발생하자 공사를 즉각 중단할 것을 통보했으며, 시민 불안이 극대화된 수족관과 영화관의 영업 중단을 명령했다.

서울시는 지난 10월 제 2롯데월드 저층부 임시사용을 승인하면서 안전 문제가 발생할 경우 사용 제한부터 사용승인 취소까지 할 수 있든 조건을 달았다. / 전수영 기자 jun61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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