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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또 하나의 마케팅 무대로 부상
상생과통일 포럼 조회수:181
2020-04-23 01:40:00
페이커 선수의 뒷모습. e스포츠가 기업들의 또 다른 마케팅 무대로 부상하고 있다. 페이커 선수가 소속된 T1 구단은 BMW, 나이키 등과 파트너십을 맺었다. <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폴리뉴스 송서영 기자]e스포츠가 기업들의 또 다른 마케팅 무대로 부상하고 있다. 대표적인 e스포츠인 라이엇 게임즈의 ‘2020 우리은행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은 최고 동시 시청자수 기록이 64만2061을 넘어서는 등 기업의 눈길을 끌만한 인기를 방증하고 있다. 23일 라이엇 게임즈에 따르면 이번 LCK 스프링은 25일 결승전을 끝으로 정규 시즌을 마감한다.

기업의 러브콜은 이미 시작돼 BMW 그룹은 e스포츠팀인 T1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공식 후원을 시작했다. T1은 리그 오브 레전드, 포트나이트, 도타2, PUBG, 스매시, 하스스톤, APEX Legends, 곧 출시 예정인 발로란트 등 다양한 e스포츠 프로팀을 운영하고 있다.

BMW가 제공하는 차량은 T1 팀이 한국에서 활동하는 동안 팀의 공식 차량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나이키 또한 올 초 T1과의 파트너십은 맺은 바 있다.

한국 LCK 선수들의 위상도 높아 팬심을 자극하는 마케팅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T1 소속이자 화려한 수상 경력을 가진 페이커 선수는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한국인은 몰라도 페이커 선수는 안다는 말이 있을 정도다. 최근 롯데제과는 페이커 선수를 월드콘 모델로 영입했다.

기업들이 e스포츠 선수의 유니폼에 한자라도 더 로고를 올리려는 이유로는 e스포츠를 시청하는 다양한 연령층, 코로나19에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는 점 등이 꼽힌다. LCK의 경우 10~20대 뿐만 아니라 직장인들도 퇴근 후 경기장을 찾는 경우가 많다. 기업 입장에서는 다양한 연령의 소비자층에게 노출 될 수 있는 기회다.

또한 코로나19로 축구나 야구 게임이 무력화됐지만 e스포츠는 온라인에서도 충분히 이루어지고 있어 흔들리지 않는 마케팅 영역으로 자리 잡았다. 내년부터 LCK에 프랜차이즈 모델이 도입되고 승강제가 폐지됨에 따라 각 팀은 보다 적극적인 스폰서십을 확대해 나갈 전망이다.

또한 아시안게임이나 올림픽에 e스포츠가 정식 종목으로 선정되면 e스포츠는 더 큰 시장으로 분류될 가능성이 크다. 국제올림픽위원회는 e스포츠의 종목 편입을 논의한 바 있다. 한국e스포츠협회 관계자는 “e스포츠의 꾸준한 성장으로 기업과의 원활한 파트너십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며 “e스포츠의 규모와 팬층 확대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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