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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국감] 이동걸 산은 회장 “아시아나항공 통매각이 더 효율적”
상생과통일 포럼 조회수:132
2019-10-15 09:32:00

[폴리뉴스 김기율 기자]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이 아시아나항공 매각에서 통매각 방식이 더 효율적이라는 기존 입장을 견지했다. 다만 매각 과정에서 분리매각 방식으로 바뀔 수도 있다는 여지를 남겼다.

14일 산업은행을 대상으로 한 국회 정무위원회(위원장 민병두) 국정감사에서 이동걸 회장은 성일종 자유한국당 의원이 아시아나항공 매각 방식을 지적한 데 대해 “검토 결과 지금 상황에서 아시아나항공 통매각 방식이 시너지와 매각가치를 높인다고 나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성일종 의원은 “통매각 방식은 구매자의 자금부담이 커진다”며 “산업은행이 제 가격을 받기 위해서는 분리매각도 고민해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동걸 회장은 “지금은 통매각을 원칙으로 하고 있지만, 매각 과정에서 어떤 방식으로 협의될지는 알 수 없다”면서 “산업은행은 매각 절차가 투명하고 공정하도록 관리할 뿐 구체적 사항은 주관사와 매각주체가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산업은행의 자회사 KDB인베스트먼트가 아시아나항공 매각에 관여하지 않은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아시아나항공은 금호가 소유한 기업이다. 소유권이 없는 기업을 채권단이라는 이유로 KEB인베스트먼트에 넘길 수 없다”고 설명했다.

대우조선해양의 여러 사업을 분리해서 현대중공업과 합병하는 방식을 검토해봤냐는 질문에 이 회장은 “사업을 분리해 합병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그는 “예를 들어 방산 부문이 흑자가 났다고 하지만 전체 규모로 보면 극소수고, 떼어냈을 경우 그 자체로 경쟁력이 있을지 의심스러운 부분이 있다”며 “해양플랜트 부문의 구조조정을 완료했고, 현재 시너지를 높이는 적정수준이라고 생각해 분리하지 않고 현대중공업과 인수합병을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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