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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시중은행, 사회공헌 활동비 4년 연속 하락
상생과통일 포럼 조회수:874
2017-07-24 17:57:03
시중은행 등 금융기관 사회공헌 활동비 지출이 4년 연속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KB·신한금융그룹이 올해 상반기 1조 8000억 원을 상회하는 실적으로 ‘연간 순익 3조 시대’를 열고, 하나·우리금융그룹도 1조 원이 넘는 순익을 기록한 것을 생각하면 다소 역행적인 현상이 나타났다.

전국은행연합회가 발간한 ‘2016 은행 사회공헌활동 보고서’에 따르면 4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KEB하나·우리은행) 등 21개 금융기관의 지난해 사회공헌 활동비 지출액은 4002억 원이다. 지난 2012년 6990억 원이던 것에 비해 4년 새 2988억 원(42.7%↓)이나 줄었다.

지난 2012년 6990억 원으로 최고점 이후 2013년 6105억, 2014년 5146억, 2015년 4651억 원까지 떨어졌다. 올해 역시 전년 대비 649억 줄어 4년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활동비 규모 뿐 아니라 자원봉사에 참여한 인원수도 2014년 43만 5879명에서 지난해 42만 9636명으로 6243명 줄었다.

4대 은행 중 순익 대비 사회공헌 활동비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KB국민은행. 수치는 5.75%였다. 8048억 원의 당기순익 중 463억 원이 사회공헌 활동에 쓰였다.

KB국민은행의 경우 소속 봉사자 수도 가장 많았는데, 지난해 기준으로 7만 6786명이 KB에 소속돼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사회공헌에는 366억 원(2.11%)을 사용, KB국민은행보다 적었다. 소속 봉사자 수는 3만 9634명이었다.

하나은행은 4대 은행에서 두 번째로 높은 실적인 1조 2004억 원의 당기순익을 올렸지만, 사회공헌 활동비로는 243억 원(2.02%)에 불과했다. 순익대비 사회공헌 활동비 지출 비율이 4대 은행 중 가장 낮았다. 

순익 대비 사회공헌 활동비 지출 비율이 가장 낮은 금융기관은 한국주택금융공사와 한국씨티은행, SC제일은행 등으로 조사됐다. 해당 기관들의 순익 대비 사회공헌 활동비 비율은 각각 0.78%, 1.13%, 1.72%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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