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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업 추석 상여금 93만원, 직장인 추석경비 33만6430여원
상생과통일 포럼 조회수:835
2014-09-02 09:11:00

 

기업 추석 상여금 93만원, 직장인 추석경비 33만6430여원 

 
한국경영자총협회는 1일 전국 508개 기업을 대상으로 '2014년 추석연휴 및 상여금 실태조사'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올해 추석에 기업들은 평균 4.3일을 쉬고 93만2000원의 상여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휴는 작년대비 0.1일 줄었지만 상여금은 1만9000원 늘었다.

조사에 따르면 올해 기업들의 추석연휴는 평균 4.3일로 작년(4.4일) 대비 0.1일 감소했다. 올해 추석연휴는 일요일과 겹쳤지만 토요일과 대체공휴일(9월10일) 등을 활용하면서 대부분의 기업(81.5%)이 4일 이상 쉬는 것으로 조사됐다. 덕분에 주말과 이어진 작년 추석에 비해 휴무일수가 0.1일 감소하는 데 그쳤다.
5일 이상 쉬는 기업은 45.7%에 달하는 반면, 3일 이하로 쉬는 기업은 18.5%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추석 연휴와 주말이 이어졌던 지난해에 비해 5일을 쉬는 기업이 감소(57.5% → 37.0%)했으나, 4일을 쉬는 기업은 크게 증가(6.3% → 35.8%)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 4.8일, 중소기업 4.1일로 대기업이 중소기업에 비해 0.7일 긴 것으로 조사됐다. 대기업은 70.3%가 5일 이상 휴무하는 반면, 중소기업은 5일 이상 휴무가 35.6%에 그쳤다.
대체공휴일인 9월 10일 휴무하는 기업은 전체 응답기업의 70.5%였다. 대기업은 89.2%, 중소기업은 62.8%가 휴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대체공휴일제 도입 효과가 중소기업에서 낮게 나타난 것은 지불능력 부족과 이에 기인한 취업규칙, 단협 등에 보장된 휴식권 격차(대기업 대비), 대체공휴일제에 대한 인지 부족 등에 기인한 것으로 추정됐다.
추석 연휴(대체공휴일 포함) 외에 추가로 휴무를 실시하는 사유는 '취업규칙·단협상 명문화(82.1%)'가 가장 많았으며, 이외에 '근로자 편의를 위해(10.7%)', '연차휴가수당 절감(7.1%)'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올해 추석 상여금을 지급하는 기업의 근로자 1인당 평균 상여금은 93만 2000원으로 작년의 91만 3000원에 비해 1만9000원 올랐다.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이 117만 2000원으로 작년(113만 6000원)에 비해 3만 6000원(3.2%) 증가했으며, 중소기업은 86만 40000원으로 작년(84만 60000원) 대비 1만 8000원(2.1%) 증가했다.
상여금 지급방식은 '고정상여금(78.9%)'인 경우가 가장 많았고, '별도 휴가비 지급(14.6%)', '고정상여금과 별도휴가비 동시 지급(6.4%)'은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올해 추석경기에 대해서는 전년보다 악화되었다는 응답이 48.2%(악화 38.8%, 매우 악화 9.4%)로 전년(42.3%)에 비해 5.9%p 증가했다. 반면, '경기가 개선되었다'는 응답은 7.1%(개선 6.7%, 매우 개선 0.4%’)로 지난해 조사결과(14.4%)에 비해 크게 감소했다. 
 
한편 직장인들은 올해 추석 경비로 평균 33만원을 지출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잡코리아는 3일 남녀 직장인 847명을 대상으로 ‘올해 추석 계획’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올 추석 어느 정도의 비용을 지출할 계획인지 질문한 결과 남녀 직장인들은 평균 33만6430여원을 지출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결혼 유무별로 살펴보면 기혼 직장인(33.2%, 281명)들이 평균 39만여 원(39만35원) 지출한다고 답했고, 미혼 직장인(66.8%, 566명)들은 평균 22만여 원(22만371원)을 지출할 계획이라고 답해 기혼자가 미혼자보다 약 17만원 이상 지출 금액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가장 부담스러운 지출 항목을 묻는 질문에는 △부모님 및 친지 용돈(57.0%)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부모님?지인 선물 구매가 23.1%로 그 뒤를 이었다. 이 외에도 △차비·주류비(9.7%)나 △음식 장만(7.8%) 등의 비용이 부담된다는 의견도 있었다.

그렇다면 직장인들은 추석 상여금을 넉넉하게 받고 있을까? 재직 중인 회사의 추석 상여금이 충분한지 질문한 결과, ‘부족하다’는 직장인이 69.3%로 가장 높았다. ‘충분하다’는 직장인은 4.7%에 그쳤다.

특히, 이들 중 31.5%는 추석 상여금을 아예 받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나 적지 않은 직장인들이 넉넉하지 않은 상여금으로 명절을 보내야 함을 알 수 있었다.

한편, 직장인 10명 중 7명은 추석 연휴에 고향을 방문할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

귀성 계획이 있는지를 질문한 결과, 76.5%가 ‘그렇다’고 답한 것. 귀성 예정일은 연휴 전날인 5일이 27.9%로 가장 높았으며, 6일(25.5%)과 7일(20.8%)에 고향에 간다는 이들도 많았다.

고향 방문 계획이 없는 직장인(23.5%, 199명)들은 추석 연휴에 △휴식 등 개인 활동을 취하겠다는 의견이 66.8%로 가장 많았으며, 국내 여행(8.0%)을 가거나 출근(7.5%)을 한다는 이들도 있었다. 해외여행을 간다는 직장인은 4.0%로 가장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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