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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상반기 기업실적, 건설사 흑자 통신3사 이익 대폭감소 수출업종 환율여파로 부진
상생과통일 포럼 조회수:658
2014-09-01 19:17:00

 

상반기 기업실적, 건설사 흑자 통신3사 이익 대폭감소 수출업종 환율여파로

 

1일 한국거래소와 상장사협의회가 연결기준 반기보고서를 제출한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 상장법인 493사를 분석한 결과 건설업, 전기가스업, 비금속광물은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흑자 전환했고 영업이익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 건설업 이익 개선

작년 한 해 실적 부진에 시달렸던 건설업은 올 들어 개선되는 흐름이 나타났다. 개별실적을 기준으로 건설업체 30개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1294억원을 기록했다. 작년 2246억원의 당기순손실을 냈다가 1년만에 3540억원이 늘어 흑자로 돌아섰다. 영업이익도 7043억원으로 작년보다 352.2%(5485억원) 증가했다.

증권업계에서는 대형 건설업체들의 실적이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회복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주요 건설사 7곳(현대건설, 삼성물산, 대우건설, 대림산업, 현대산업개발, 삼성엔지니어링) 중에서 대우건설을 제외한 6곳의 2분기 영업이익이 작년보다 증가했다. 작년 1조원 가까이 손실을 냈던 삼성엔지니어링(028050) (71,900원▲ 8,000 12.52%)은 2분기에 771억원 흑자를 냈다. 현대산업개발은 2분기 영업이익이 작년보다 292.9%나 증가해 703억원을 기록했고, 현대건설도 39.3% 늘어난 2796억원이었다.

전기가스업은 당기순이익과 영업이익 모두 흑자 전환했다. 작년 상반기에는 1조2176억원의 당기순손실을 냈지만 올해는 1358억원 흑자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7558억원 적자에서 5269억원 흑자로 돌아섰다. 업종 대표주인 한국전력과 한전기술(052690) (62,700원▲ 2,700 4.50%), 한전KPS(051600) (82,000원▲ 3,800 4.86%)의 실적이 지난 1월부터 신고리 1·2호기와 신월성 1호기 등 원자력 발전소 3기가 재가동된 영향으로 개선됐다.

 

- 유툥 음식료업 실적 증가

올 들어 소비 심리가 개선되면서 유통업, 음식료품 실적도 좋아졌다. 유통업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35.2% 증가해 1조6252억원이었고 영업이익은 14.1% 늘어난 2조1205억원을 기록했다. 음식료품은 당기순이익이 6249억원으로 39.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8233억원으로 14.0% 늘었다.

비금속광물도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8178억원으로 작년 370억원 손실을 냈다가 흑자로 전환했다. 영업이익도 29.7% 증가한 2529억원을 기록했다.

 

- 통신3사 적자 전환

반면 영업정지와 고객 감소 영향으로 통신업체 실적은 부진했다. 상반기 통신업체 3개는 2982억원의 당기순손실을 냈다. 작년 9464억원 흑자를 냈다가 적자 전환한 것이다. 영업이익은 561억원에 그쳐 작년보다 96.6%나 줄었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주요 3개 통신업체는 작년까지만 해도 롱텀에볼루션(LTE), IPTV 가입자수가 증가하면서 좋은 실적을 냈지만 올해 영업정지가 실적에 악재로 작용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불법 보조금 지급과 관련해 통신 3사에 45일간 영업정지 명령을 내렸다.

 

-기계 철강 수출업종 환율여파로 부진

주요 수출업종 실적도 미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 하락 영향으로 좋지 않았다. 기계는 수주 부진까지 겹쳐 당기순이익이 많이 감소했다.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518억원으로 작년보다 88.8%(4114억원) 줄었다. 영업이익도 5.8% 감소한 5755억원을 기록했다. 철강금속도 당기순이익이 3.8% 감소한 1조36억원, 영업이익은 19.1% 줄어든 1조6368억원으로 부진했다. 전기전자도 당기순이익과 영업이익이 모두 4% 대로 증가하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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