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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이건희 회장 부재와 삼성전자 상반기 매출 급감.
상생과통일 포럼 조회수:873
2014-09-01 18:57:00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이 100일 이상 치료를 받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급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건희 회장의 병세가 장기화 될 경우 한국경제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유려가 나오고 있다.

이 회장은 지난 5월 10일 오후 10시께 서울 한남동 자택에서 호흡곤란 증세를 일으켜 인근 순천향대학병원에서 심폐소생술을 받아 위급한 상황을 지났다. 이후 삼성의료원으로 옮겨 스텐트 시술과 저체온 치료 등을 받는 등 입원 100일이 지난 지금까지 치료 중이다.

한편 일각에서는 이 회장이 입원한지 3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구체적인 병세 소식이 전해지지 않아 사망 설 등 루머가 난무해 지난 달 27일 삼성 관계자가 “삼성이 별다른 이상 증상이 없다”고 해명한 바 있다.

이 시점에서 삼성전자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급감하면서 시장 전체 실적도 함께 가라앉은 모양새다.

삼성전자의 실적 부진은 전체 상장사 실적 감소로 이어졌다.

삼성전자 상반기 매출액은 106조286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4조3040억원(3.90%) 줄었다. 올 상반기 시장전체의 매출액 감소폭이 1조3392억원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삼성전자의 부진은 시장 전체 외형 증가세에 직격탄을 날렸다.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15조6761억원과 13조8252억원으로 각각 14.39%, 7.39% 줄었다. 올 상반기 삼성전자 영업이익 감소액(2조6340억원)은 전체 상장사 영업이익 감소 규모(6조4785억원)의 40.66%에 육박했다.

삼성전자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분석대상 상장사의 32.16%, 36.89%에 그쳤다. 지난해 상반기 33.15%, 39.98% 대비 크게 줄어든 모습이다. 올 상반기 상장사 중 삼성전자 매출액 비중은 11.69%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0.46%포인트 줄었다.

삼성전자에 이어 매출액 상위 2위인 SK와 3위 현대차는 전년 동기대비 매출액이 각각 2.46%, 0.33% 줄었다. SK와 현대차의 영업이익도 각각 5.83%, 28.70%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 의약품, 건설, 전가가스 등 9개 업종은 매출이 증가했지만 전기전자, 철강금속, 기계, 화학 등 8개 업종은 매출이 감소했다. 흑자전환에 성공한 전기가스, 비금속, 건설 등 9개 업종은 순이익이 증가했다. 기계, 종이목재, 의료정밀 등 7개 업종은 순이익이 감소했고 통신업종은 적자로 돌아섰다.

코스닥 시장 역시 외형과 수익성 모두 부진했다. 코스닥 상장사 중 연결 재무제표 작성기업 679개사의 올 상반기 매출액은 60조2538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0.74% 증가에 그쳤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6.61%, 30.69% 감소한 2조9537억원, 1조6508억원이었다.

조사대상 코스닥 기업 679개사의 당기순이익 합계는 삼성전자 순이익의 11.92%로 지난해 같은 기간 15.95%보다 큰 폭으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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