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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미얀마에 산업단지 수출
상생과통일 포럼 조회수:547
2017-06-16 17:41:00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미얀마에 여의도 면적 규모의 산업단지를 수출한다.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LH가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추진하고 있는 최초의 산업단지 개발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LH는 16일  제주도 서귀포 켄싱턴호텔에서 미얀마 건설부와 한-미얀마 경제협력 산업단지 개발을 위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 

한-미얀마 경제협력 산업단지는 미얀마 최대 도시인 양곤시(인구 약 600만 명) 북측 10㎞ 지점에 있다. 면적은 237만㎡로 여의도와 비슷하다. 미얀마 내 유일한 양곤~네피도(수도)~만달레이(제2도시) 고속도로와 인접해 있다. 공항은 30분, 항구는 1시간 이내 접근이 가능하다. 

미얀마는 중국·인도 신흥 거대경제권과 아세안을 잇는 전략적 요충지다. 최근 개방정책으로 8%대의 높은 경제성장률을 보이는 잠재력이 큰 시장 중 하나다. 특히 인근 국가 대비 인건비가 낮아 포스트차이나 시대 투자 적지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사업은 2013년 6월 열린 제1차 한-미얀마 경제협력 공동위에서 교역 확대와 국내 기업의 미얀마 진출을 위한 산업단지가 필요하다는 공감대에서 출발했다. 이후 2015년 9월 LH와 미얀마 건설부간 경제협력 산업단지 개발 협력 양해각서(MOU) 체결했다. 미얀마 정부도 지난해 1월 LH 사업추진의향서를 승인하고 올해 5월 합의각서를 승인했다.

이번 합의각서 체결로 미얀마 정부는 앞으로 설립될 합작회사에 토지를 현물출자하고 진입도로·전력·용수 등 외부 인프라를 설치한다. 

박상우 LH사장은 “LH의 산업단지 개발 경험을 살려 우리 기업의 미얀마 진출을 지원하고 한-미얀마 양국의 경제협력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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