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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ISA 특집] NH투자증권, 위험·투자성향 모두 고려한 신탁형·일임형 ‘QV ISA’…①
상생과통일 포럼 조회수:835
2016-03-14 13:07:00

[폴리뉴스 홍석경 기자]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가 14일 본격 시판을 시작하면서 증권사들도 이에 맞춰 발 빠르게 상품을 내놨다.

일명 ‘만능통장’이라 불리는 ISA는 하나의 통장으로 예금이나 적금은 물론 주식·펀드·ELS등 파생상품 투자가 가능한 통합계좌다. 투자자 성향별로 금융회사가 제시하는 몇 가지 정형화된 모델 포트폴리오를 골라 가입하면 된다. 유형은 운용 지시를 가입자가 직접하는 신탁형과 전문가에게 운용을 맡길 수 있는 일임형으로 나뉜다.

ISA의 가장 큰 특징은 투자 수익에 대해선 세금이 아예 없거나 아주 적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5년간 매년 2000만 원까지 넣으면 200만 원의 수익까지는 세금을 내지 않는다. 총수익이 200만 원을 넘어서면 초과분에 대해서는 9.9%(지방세 포함)의 낮은 세율로 분리과세를 한다.

가입대상은 소득이 있는 근로자와 사업자, 농어민이다. 가입의무기간은 5년이고 납입 한도는 연간 2000만 원으로 기간 내 최대 1억 원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ISA에서 투자하는 금융상품에 대해 순손익 200만 원까지 비과세된다. 20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선 9.9% 분리과세 혜택을 볼 수 있다. 소득금액이나, 연령 등 조건에 따라 비과세 한도가 250만 원으로 늘어나고 가입의무기간이 3년으로 줄어든다.


◇NH투자증권, 고객 투자편의 극대화…신탁형·일임형 ‘QV ISA’ 출시

NH투자증권의 QV ISA는 신탁형과 일임형으로 출시됐으며, 고객들의 투자편의를 위해 다양한 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ISA 출시를 기념해 ISA가입 고객의 자산 증대를 위해 특판 상품을 마련했다.

가입 고객에게 연 5% 금리혜택이 있는 특판 환매조건부채권(RP) 를 제공한다. 만기는 3개월이며, 1인당 최대 500만 원까지 선착순으로 가입(총 한도 500억 원)할 수 있다. 더불어 만기 1년 3.5%(세전) 수익률을 지급하는 기타파생결합사채(DLB)를 제공한다. 최대 2000만 원까지 청약 가능하고, 청약은 오는 17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ISA신탁형과 일임형은 운용방식에서 가장 큰 차이가 있다. 신탁형은 투자자가 스스로 특정상품 및 비중에 대해 구체적으로 지정하는 상품인 반면, 일임형은 투자일임업자(NH투자증권)이 제시한 모델포트폴리오(이하 MP)내 투자자 성향에 맞는 MP에 맞춰 운용되는 상품으로 구분된다.

QV ISA 신탁형에는 환매조건부채권(RP)과 ELS, 정기예금, 펀드 등의 상품이 준비돼 있다. ELS/DLS 투자를 원하는 고객은 매주 발행되는 모든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정기 예금 가입을 원하는 고객은 QV ISA를 통해 시중은행의 예금에 가입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저축은행 정기 예금 및 위안화 예금을 준비하고 있다. 또 320개의 펀드 상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 NH투자증권이 엄선한 유형별 유망펀드 목록도 제공된다. QV ISA 일임형에서는 위험성향과 투자성향을 고려해 모델 포트폴리오(MP)를 제시하고 있다.

초고위험·고위험·중위험·저위험 등 위험성향별로 각각 액티브(Active)와 패시브(Passive)에 해당하는 투자성향을 구분해 8개의 MP를 제시한다. 더불어 중위험·저위험 위험성향별로 절세형 MP와 초저위험 성향의 안정형MP를 추가로 제시해 총 11개의 MP를 구성했다.

NH투자증권은 위험성향뿐만 아니라 특별히 고객의 투자성향을 구분했는데 시황에 따라 적극적으로 자산을 배분해 +알파 수익을 추구하는 ‘액티브(Active)형’, 시황에 따르지 않고 고정된 자산배분을 실행하는 ‘패시브(Passive)형’, 절세 효과가 크게 나타나는 상품 중심의 ‘절세형’, 현금성 자산으로만 구성된 ‘안정(Safe)형’으로 구분된다.

각 MP는 국내외 주식과 채권에 투자하는 펀드부터 원자재 ETF와 ELS·DLS·ETN, MMF 등 다양한 자산으로 이뤄졌다.

NH투자증권의 QV ISA는 차별화된 관리 서비스 4가지를 제공하고 있다. 우선 ISA 가입자가 어디서든 쉽게 상품을 가입하고, 자산현황을 체크할 수 있는 모바일 앱을 개발 중에 있다. 자산현황 조회와 추천상품 안내, ISA 목적자금 시뮬레이션, 상품운용지시 등의 기능이 지원되고 올해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 고객이 예상하는 목적자금수준과 매월 적립가능 금액 등 재무설계 정보 입력 시 기대수익률에 맞는 상품을 안내하는 프로그램 기능을 홈페이지 및 모바일 어플에 탑재하여 고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ISA 자산현황(납입금액, 평가금액, 수익률 등)과 총 자산 추이 및 목적자금 설정금액 대비 도달 수준, 거래 내역 등을 안내하는 ISA 운용보고서를 분기 단위로 제공한다. 고객이 설정한 목표 수익률에 도달하면 고객에게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통보하여 수익률 관리도 지원한다.

이어 ISA계좌를 활용한 투자전략 측면에서 윤영준 NH투자증권 상품기획부 이사는 “투자자 본인이 적극적으로 계좌를 관리하고자 한다면 신탁형을, 전문가를 통한 계좌운용이 필요하다면 일임형 ISA를 선택하는 전략이 유용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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