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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與 비박계 대거 공천 탈락…윤상현도 ‘낙천’
상생과통일 포럼 조회수:837
2016-03-15 12:52:00

[폴리뉴스 안병용 기자] 새누리당 공천 하이라이트가 15일 공개됐다. 이날 오후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승전보를 울린 종로에 이어 저녁에는 ‘유승민계’ 의원들과 비박 중진들이 대거 포함된 지역들의 공천 결과가 나왔다. ‘설마’가 ‘사실’이 됐다. 전날 ‘당 정체성’을 강조했던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의 호언이 ‘공천 피바람’으로 귀결됐다.

욕설 녹취록으로 파문을 일으킨 윤상현 의원은 결국 공천 배제됐다. 또 유승민계 의원들이 대거 낙천됐다. 비박 중진들 역시 공천장을 코앞에서 놓쳤다. 유승민 의원의 발표는 또 다시 보류됐다.

이한구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저녁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현역의원 7명을 탈락시키는 것을 골자로 한 7차 경선 및 단수‧우선추천 지역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먼저 막말 파문을 일으킨 윤상현(인천 남구을) 의원은 지난 8일 김무성 대표에 대한 욕설 녹취록이 공개된 지 일주일만에 공천 배제라는 쓴 잔을 들이키게 됐다. 인천에서는 윤 의원 외에 재선 안상수(중동옹진강화) 의원이 탈락했으며, 황우여 의원은 인천 연수구에서 서구을로 지역구 전격 변경으로 생환했다. 

서울 마포갑에서는 안대희 전 대법관이 단수 추천됐다. 강승규 전 의원은 탈락했다. 다만 갈등의 소지가 크다. 강 전 의원은 안대희 전 대법관에 비해 여론조사 결과에서 꾸준히 우위를 보여 왔기 때문이다.

당 비박계 중진 의원들의 탈락 충격이 크다. 친이계 좌장 이재오(서울 은평을) 의원과, 3선 진영(서울 용산) 의원이 공천 배제됐다. 평소 정부와 당에 쓴 소리를 해온 이재오 의원과 보건복지부 장관시절 박근혜 대통령과 마찰을 빚은 바 있는 진영 의원은 공천 탈락 가능성이 높게 점쳐져왔다. 용산은 여성 우선추천지역에 포함됐다.

이날 공천 심사결과의 하이라이트는 ‘유승민계’ 지역과 ‘진박 감별’ 지역이었다. 특히 박근혜 대통령의 ‘진실한 사람’ 발언 이후 TK(대구 경북)는  ‘진박’ 논란의 진원지로, 당에서도 마지막까지 심사 결과를 미루며 고심해왔다. 결국 비박계는 살아남지 못했다.

유승민 의원의 측근들로 통하는 김희국(대구 중남구), 류성걸(대구 동구갑), 이종훈(경기 성남분당갑), 조해진(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의원 등 4인방이 줄줄이 탈락했다. 전날 탈락한 권은희‧홍지만 의원을 합치면 모두 6명의 유승민계 의원이 공천에서 배제된 것이다. 유 의원은 공천 심사 결과가 보류됐다. 공관위 내부에서 의견이 갈려 내일 최고위에서 논의 뒤 최종 결정될 전망이다.

친박을 자처하는 정종섭(대구 동구갑), 추경호(대구 달성군) 후보는 나란히 단수 추천됐다.

서울 서초갑은 유력 여성 정치인들 간의 초박빙 대결로 이혜훈‧조윤선 후보가 피 말리는 경선을 치르게 됐다.   

김무성 대표의 측근인 김성태‧김학용 의원은 단수로 공천을 확정지었다.

다음은 새누리당 7차 공천 심사 결과

◎경선지역 14곳

◇서울 5곳

▲동작갑 김숙현 박기성 이상휘

▲서초갑 이혜훈 조윤선

▲서초을 강석훈 박성준 이동완 정옥임

▲강남갑 심윤조 이종구

▲강남을 원무용 김종훈 원희목

◇대구 4곳

▲중구남구 박상도 배영식

▲서구 김상훈 운두현

▲달서을 김용환 윤재옥

▲달서병 김석준 남호균 이철우 조원진

◇인천 3곳

▲중구동구옹진 김진영 배준용 이은석

▲연수갑 신호수 이준재 정승연

▲계양갑 오성규 조갑진

◇부산‧경남 2곳

▲울산중구 정갑윤 조용수

▲경남밀양 박상훈 엄용수 조해진

◎단수 9곳

◇서울 4곳

▲은평을 유재길

▲마포갑 안대희

▲강서을 김성태

▲송파을 유영하

◇대구 2곳

▲동구갑 정종섭

▲달성 추경호

◇경기 3곳

▲성남분당갑 권혁세

▲성남분당을 전하진

▲안성 김학용

◎우선추천3곳

▲여성- 용산, 인천서구을, 경기용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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