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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맛집·호텔요리까지…백화점 ‘맛있는 전쟁’
상생과통일 포럼 조회수:749
2017-02-15 17:39:00
롯데백화점은 타볼로 24의 ‘갈비 도시락’을 1만3000원에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진=롯데백화점 제공>

 
백화점 식품관이 새롭게 변신하고 있다. 여행을 즐기는 인구가 늘면서 지역 맛집이 매장 내 줄줄이 들어선데 이어 최근에는 호텔요리를 선보여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처럼 백화점이 ‘맛’ 전쟁 에 열을 올리는 이유는 소비자를 매장으로 유인하는 집객 효과가 커 ‘반짝 특수’를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은 지난해 맛집을 확대한 기간(4월 25일~5월 5일)에 방문객이 전년 대비 2만 명이 증가했다. 그 결과 점포 식품관 매출은 무려 26%나 늘었다.
 
롯데백화점 본점 푸드 코트에 있는 ‘봉피양’과 ‘송탄 영빈루’ 매장은 이전 매장의 매출 대비 1.5배에 가까운 매출을 올혔다. 매년 매출도 45%씩 신장하고 있다.
 
이 같은 효과에 롯데백화점은 올해 맛집 유치에 더욱 몰두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달 20일 잠실점 식품관에 3개의 맛집을 선보인데 이어 4월에는 평양식 갈비·냉면 전문점 ‘벽제갈비’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백화점의 맛집 사랑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롯데백화점은 최근 맛집 이외에 호텔 요리에 눈을 돌렸다. 호텔에서는 해당 분야 전문 셰프(요리사)가 음식을 만드는 만큼 매장 방문객이 늘 수 있을 것이란 판단에서다.  
 
실제 롯데백화점이 지난해 두 차례 호텔 요리 판촉 행사를 진행한 결과 백화점 호텔 요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은 좋았다. 지난해 4월 행사 기간(18일 정도) 해당 요리 매출은 1억3000만 원을 기록한 데 이어 11월 행사 기간(20일) 매출은 3억 원을 기록했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3월 2일까지 본점에서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운영하는 5개 호텔의 요리(10여 종)를 선보일 예정이다. BLT 스테이크는 행사 기간 홈메이드 번과 미국산 블랙 앵거스 비프 패티가 어우러진 햄버거 ‘BLT 버거’를 1만3000원, 타볼로 24는 갈비와 더덕구이를 넣은 ‘갈비 도시락’을 1만3000원에 판매한다.  
 
남기대 롯데백화점 식품부문장은 “최근 유통업계는 식품 제조사, 호텔 등 이종업계와의 협업을 통해 각 업계의 장점을 살린 식품 관련 콘텐츠의 인기가 높다”며 “향후 여러 업계의 장점을 갖춘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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