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정보마당 Current Issue

Current Issue

게시글 검색
농식품부, 구제역 여파에 국산 백신 제조시설 건립 추진
상생과통일 포럼 조회수:749
2017-02-14 18:24:00
이준원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지난 13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기자실에서 구제역 및 AI 방역추진상황 등에 관해 브리핑하기 전 자료를 살피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구제역 확산 여파로 백신 긴급 수입이 추진되는 상황과 관련해 국산 백신 확보를 위한 제조시설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14일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사상 처음으로 O형과 A형 등 두 가지 유형의 구제역 바이러스가 동시에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백신 재고량이 충분하지 않은데다 긴급 수입에도 차질이 빚어지면서 백신 국산화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농식품부는 이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업무보고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올해 국산 백신 제조시설 설계 예산으로 17억 원을 배정했다고 설명했다. 제조 공장 완공까지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지난 2015년 12월 말 구제역백신연구센터를 신설한 정부는 올해까지 백신 자체 생산 기술을 확립하고 민간에 기술을 이전해 제조시설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공장 설립 예산은 600억~700억으로 전망되며 제조시설 완공 시점은 2020년 전후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제역 백신의 연간 소요량은 O+A형이 700만 마리분, O형이 3200만 마리분인데, 현재 재고는 O+A형이 99만 마리분, O형이 830만 마리분이다. 
 
농식품부는 이미 전국 소(283만 마리)에 백신을 일제 접종하면서 A형이 발생한 연천 및 인근 지역의 소 19만 마리에 대해선 O+A형 백신을 놨고, 보은·정읍·연천의 돼지 43만 마리에는 O형 백신을 긴급 접종했다고 밝혔다. 
 
또 “2011년 백신 정책 전환으로 매년 백신을 접종 중에 있어 현 상황에서 백신 수급에는 이상이 없다”면서도 “A형 구제역 확산에 대비하여 긴급 수입 등 대응책 마련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14일 현재까지 구제역 확진 건수는 보은 7건을 포함해 총 9건으로 늘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