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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체크·신용카드 발급 전 꼼꼼히 따져봐야해요”
상생과통일 포럼 조회수:731
2016-11-09 09:46:33

[폴리뉴스 정현민 기자] # 박민정(28세, 가명)씨는 마트할인을 위해 00카드를 이용해 오던 중 학원에 다니게 되면서 학원비 할인이 되는 00카드를 추가로 발급 받았다.

이후 최신형 휴대폰을 구입하면서 통신요금 할인 목적으로 00카드까지 발급 받았으나 갑자기 대출을 받게 되면서 대출 상환 부담이 늘어 씀씀이를 줄이게 됐다.

박씨는 카드에 대한 전월 실적을 채우기가 어렵게 됐고, 결국 카드에서 제공하는 각종 할인혜택을 받지 못하게 됐다.

이처럼 카드사가 제공하는 각종 혜택과 서비스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신의 지출(소비)성향을 꼼꼼히 따져보는 게 좋다.

8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카드 선택 시 고려사항’에 따르면 ▲ 본인의 지출성향 ▲ 월평균 지출규모 ▲ 소득공제 VS 부가서비스 ▲ 편의성 VS 안정성 ▲ 연회비 부담 ▲ 상품안내장의 이용조건 확인 등 카드 발급하기 전 확인해야 할 사항들을 소개했다.

10월 현재 19개 카드사는 약 1만여 개 이상의 카드상품을 내놓고 있다. 각 카드사에서는 무이자 할부혜택과 부가서비스(포인트, 제휴할인 등)를 제공하고 있다. 

카드소비자들은 자신이 가장 많이 지출하는 업종·항목·분야 등 무이자 할부혜택과 부가서비스를 많이 부여하는 카드를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본인의 월평균 지출규모도 따져봐야 한다. 

본인의 소득과 월평균 지출규모를 감안하지 않고 본인이 원하는 종류의 부가서비스 혜택만 매달려 여러 장의 카드를 발급 받으면 실적 채우기가 그만큼 어렵고 부가서비스 혜택 등을 받지 못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또 ‘소득공제혜택’ 혹은 ‘포인트·부가서비스’ 중 어떤 혜택을 받을지 생각해야 한다.

체크카드는 신용카드에 비해 연말정산시 돌려받을 수 있는 소득공제 혜택이 더 큰 반면 카드사에서 제공하는 부가서비스 혜택은 적다.(체크카드 소득공제율은 30%, 신용카드 15%)

소득공제를 더 받고 싶으면 체크카드를, 포인트·부가서비스를 받으려면 신용카드를 발급해야 한다.

편의성과 안정성도 고려해야 한다.

카드를 여러 장 보유할 경우 사용처에 따라 무료입장, 할인혜택 등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반면 제대로 관리하지 못할 경우 분실·도난에 따른 위험성이 커질 수 있다.

연회비는 카드사가 카드발급 및 배송, 회원관리, 부가서비스 제공 비용 등에 충당하기 위해 해마다일정액을 부과하는 것으로 카드에 탑재되는 부가서비스가 많거나 고가일수록 연회비 부담 있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 

또 해외겸용카드보다는 연회비가 저렴한 국내전용카드를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상품안내장의 이용조건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카드사들은 부가서비스 혜택 위주로 카드상품을 홍보하기 때문에 카드를 선택하기 전 상품안내장 등에 기술된 부가서비스 이용조건을 꼼꼼히 읽어 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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