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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수출입은행, 조직쇄신 위한 ‘수은 혁신안’ 발표
상생과통일 포럼 조회수:397
2016-10-31 20:28:58

[폴리뉴스 강준완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이 31일 리스크관리 강화 및 철저한 자구노력 이행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수은 혁신안’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수은 혁신안은 ▲부실여신 재발방지 ▲고통분담을 위한 자구노력 ▲정책금융 기능 제고 등이 주요 골자다. 

수은은 또 추가적인 부실여신 재발방지를 위해 리스크관리위원회 강화 및 여신 심사체계 정비와 신용공여한도 축소 등 다각적인 리스크관리 강화 방안을 마련했다. 

사외이사는 외부에 의한 견제기능 강화 차원에서 2명을 3명으로 늘리고, 상임이사는 기존 2명에서 2018년엔 1명으로 축소시킨다.

이에 수은의 이사회 의결(의결 정족수는 2/3)에는 수은측 구성 인원(3명)과 사외이사 구성 인원(3명)이 동일해져 수은측 인원만으로는 의결이 불가능하도록 개선될 전망이다.  

고통분담 차원의 수은 자구노력에는 전무·상임이사를 제외한 부행장을 본부장으로 변경, 부행장 8명을 축소했다. 

또 해외사무소 10% 축소, 팀장급 이상 관리자수 10% 감축, 내년 예산 3% 감축 등이 포함됐다. 

이번 혁신안에는 수출부진 타개를 위한 정책금융 기능 제고 방안도 담겼다. 

수은은 수출금융·대외경제협력기금(EDCF)·개발금융을 금융패키지로 묶어 대규모 투자가 기대되는 신흥 10개국을 선정, 중점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또 수출확대가 유망한 서비스, 에너지 신산업 등을 ‘수출형 신성장산업’으로 선정·육성할 방침이다. 

수은은 조선·플랜트에 여신지원이 집중되어 있는 편중리스크를 대폭 낮추고, 인프라와 신성장산업 지원 비중을 2020년까지 두 배로 확대할 예정이다. 

남주하 수은 경영혁신위원장(서강대 교수)은 “이번 혁신안은 리스크관리와 여신심사 시스템을 전반적으로 개편하여 견제와 균형 기능이 효과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드는데 초점을 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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