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정보마당 Current Issue

Current Issue

게시글 검색
[정치]박지원 “先최순실사건 철저조사·대통령 당적이탈 後거국중립내각”
상생과통일 포럼 조회수:539
2016-10-31 18:06:00

“청와대, 참모진 개편으로 ‘국기문란 국정농단’ 덮으려 하면 민심 더욱 분노”

[폴리뉴스 김동용 기자]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31일 이른바 ‘최순실·박근혜 게이트’와 관련 “우리 국민의당은 분명하게 ‘先최순실사건 철저조사·대통령의 당적이탈 後거국중립내각’이다”라고 밝혔다.

박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새누리당이 ‘국정농단 파동’ 해법으로 제안하는 “거국중립내각을 위해서는 먼저 대통령께서 새누리당을 탈당해야 한다. 그렇지 않고 일부 야당 인사들을 거명하는 것은 마치 그 분들을 새누리당으로 입당시키려는 것과 같다”며 “대통령의 당적이탈 없는 거국중립 내각은 국민이 이해 할 수 없다”면서 이같이 선언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최순실은 오늘 오후 3시에 검찰에 출두한다. 우리는 최순실 사건의 내용을 (이제부터) 검찰에 의해서만 알 수 있다”며 “우리가 근접할 수 있는 어떠한 사실도 검찰의 발표를 통해서만 알 수 있게 되는 것이다”라고 우려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또한 대통령은 최순실 기획입국 후 국면전환을 해서 인사국면으로 돌아가고 있다”며 “청와대 비서실장도 임명하지 못한 채, 5인방(청와대 우병우 민정수석, 안종범 정책조정수석, 정호성 부속비서관, 이재만 총무비서관, 안봉근 국정홍보비서관)을 제거하는 것을 시작으로 모든 국민과 언론은 오늘부터 청와대 비서실장이 누가 될 것인지, 수석은 누가 될 것인지(에 관심이 쏠리게 될 것), 또 여기에 새누리당에서는 거국중립내각을 환영하고 나섰다”고 지적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거국중립내각의 선결조건은 첫째, 최순실 사건의 철저한 조사와 대통령의 눈물어린 반성이 있어야 한다”며 “대통령 스스로 나부터 수사를 받고, 나부터 처벌을 받겠다는 참회의 반성과 대국민사과가 선결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또 “안종범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이 지금도 대포폰으로 증거인멸을 시도한 사실이 새롭게 밝혀졌다”며 “2010년 제가 원내대표일 때 우리 야당에 의거해서 MB정부 총리실에서 대포폰을 사용해서 민간인 사찰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명박·박근혜정부 계속 청와대에서 지금까지 대포폰을 사용했다고 하는 건 우리 국민으로서 경악하지 않을 수 없다”고 분개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안종범 수석은 경제정책 실패는 물론 최순실 사건의 핵신인물이다. 우병우 안종범, 문고리 권력 3인방은 어제 사퇴를 했으면 집으로 돌아갈 것이 아니라 서초동(대검)으로 가야 한다”며 “청와대 개편으로는 국기문란, 국정농단을 덮을 수 없다. 우병우 수석이 검증한 청와대 인사를 국민이 신뢰하겠는가”라고 질타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최순실 국기문란, 국정농단 사건이 터지자 대통령께서는 개헌을 던졌다. 그러나 성난 민심으로 개헌 담요는 불탔다”며 “만약 청와대가 이번 참모진 개편으로 국기문란, 국정농단 사건을 덮으려 한다면 민심은 더욱 분노할 것임을 경고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