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정보마당 Current Issue

Current Issue

게시글 검색
[경제] 현대그룹, 29년만 대기업서 제외…자산 2조 원대로 급감
상생과통일 포럼 조회수:464
2016-10-20 19:32:45
[폴리뉴스 박재형 기자] 현대그룹이 현대상선의 계열 분리로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대기업집단)에서 제외됐다.
 
현대의 대기업집단 지정 제외는 1987년 자산 규모 1위로 지정된 이후 29년 만이다.
 
20일 공정거래위원회는 현대상선의 현대 계열사 제외 요청을 승인했다.
 
공정위는 현대 측의 감자로 현대상선의 동일인(총수) 관련자 지분이 23.1%에서 1%로 줄어들었고 채권단이 출자전환을 통해 최대지분(39.9%) 확보한 점 등을 들어 현대가 현대상선에 실질적인 영향력을 행사하지 못한다고 판단했다.
 
이로써 올해 4월 공정위의 대기업집단 지정 당시 계열사 21개, 자산총액 12조8000억 원이었던 현대는 12개 계열사, 자산총액 2조5643억 원 수준의 중견기업으로 줄어들었다.
 
대기업집단에서 빠진 현대는 앞으로 상호출자금지, 채무보증제한, 금융사 의결권 제한, 각종 공시의무 등 사전·사후 규제를 받지 않게 된다.
 
공정위는 매년 4월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을 지정해 공개하지만 현대처럼 자산규모가 7조 원 미만으로 급격하게 감소할 경우 중간에 지정을 제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공정위는 자산규모 10조 원 이상 기업집단을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으로 분류해 규제하고 있다.
 
상호출자제한 대상으로 지정되면 상호·순환출자 금지, 채무보증 제한, 금융보험사 의결권 제한 등의 사전규제와 총수일가 사익편취 규제, 공시의무 등 사후규제를 받게 된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