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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더민주 “與, ‘여소야대 협치’ 민의 받아들인다더니 검찰 기소만 ‘여소야대’”
상생과통일 포럼 조회수:435
2016-10-14 18:56:00

[폴리뉴스 김동용 기자]더불어민주당은 14일 검찰의 4.13 총선 사범 기소와 관련 정부여당을 향해 “총선에서 확인된 여소야대 민의를 존중해 소통과 협치의 국정운영을 한다더니, 검찰기소만 여소야대”라고 밝혔다.

기동민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꼬집은 뒤 “(선거사범 공소시효 만료일인) 2016년 10월 13일은 대한민국 사법 역사의 가장 치욕적인 날 중의 하루로 기억될 것”이라며 “검찰 스스로 자존심과 책무를 포기한 검찰 굴욕의 날로 기억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 원내대변인은 “당대표, 정책위의장, 대변인, 중진 의원 등 기소된 야당 의원들의 중량감에서 검찰의 ‘야당 우대 정책’이 그대로 드러났다”고 비꼬은 뒤 “반면 ‘친박 불패’의 신화는 여전하다. 그나마 배우자가 기소된 강석진 의원 등을 모두 합쳐야 ‘1(친박) 대 12(비박)’, 친박 중심의 세상에서 ‘친박 무죄, 비박 유죄’라는 청와대와 검찰의 잣대는 예외가 없는 듯하다”고 지적했다,

기 원내대변인은 “‘기울어진 추’, ‘이중 잣대’, ‘친위대 검찰’ 일일이 수식어를 붙이기도 어려운 검찰의 모습이 한심하고 안타깝다”며 “검찰은 스스로 사법부임을 포기했다. 위험한 칼을 쥔 청와대와 친박의 홍위병일 따름”이라고 한탄했다.

기 원내대변인은 “이 모든 것의 정점에 우병우 수석이 있음을 삼척동자도 안다. 우 수석의 총괄지휘로 만들어진 검찰 발 정치개입의 결정판이라는 정황들이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며 “벌써부터 낙선 친박 인사들의 보궐선거 출마설이 나오는 등 이번 사태는 친위 정치검찰을 동원해 정치권마저 좌지우지하겠다는 우병우 발 정치개편 시도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기 원내대변인은 “상식적으로 용납할 수 없고, 있어서는 안 될 일이 벌어졌지만, 우리 당은 법적인 절차에 따라 최선을 다해 법원에 소명하고, 검찰의 편파적이고 무리한 권한 남용에 대해 당당하게 대처할 것”이라며 “또한 국회 차원의 검찰개혁의 고삐도 늦추지 않을 것이다. 고위공직자비리전담 수사기관 설치, 검찰 기소권 제한 등 국민 눈높이에 맞는 검찰개혁안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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