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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16 국정감사] ELS 은행 판매액 70%가 50대 이상
상생과통일 포럼 조회수:429
2016-10-06 23:49:39

[폴리뉴스 정현민 기자] 주가연계파생결합증권(ELS)은 은행 판매액의 약 70%가 50대 이상이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매(90%)도 주로 일반창구에서 이뤄졌다.

6일 국회 정무위 소속 제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국내은행 ELS 판매현황’ 자료를 보면 올해 6월말 기준 은행이 판매한 ELS 잔액 27조 989억 중 50대 이상에게 판매한 금액은 18조 6571억 원으로 68%를 차지했다.

고객 수 기준으로는 총 ELS 구매 고객 52만 7995명 가운데 50대 이상이 27만 7911명으로 55%를 차지했다.

은행의 ELS 판매방법별 비중을 보면 고객 수 기준으로 평균 6.66%가 고액 자산가를 상대하는 PB 창구에서 팔렸고, 나머지 90.68%는 일반 창구에서 판매됐다.

판매잔액 기준으로 보면 PB창구가 14.02%, 일반 창구는 85.3%이다.

은행별로 보면 하나은행이 고객 수 기준으로 99.41%, 잔액기준은 99.4%로 일반 창구 판매 비중이 가장 높았다.

이어 SC은행은 고객 수 기준 99.59%, 잔액기준은 98.13%가 일반 창구에서 판매했다.

일반 창구 비중이 가장 낮은 곳은 씨티은행으로 ELS 판매 전액이 PB창구에서 나왔다.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의 경우에는 모바일로도 판매를 하고 있다. 신한은행의 경우 고객 수 기준 6.61%가 모바일로 ELS를 판매해 PB창구를 이용하는 고객 수와 비슷했다.

제윤경 의원은 “은행에서는 ELS가 ‘초고위험’ 상품으로 분류돼 있다고 하지만 영업상 권유할 때 정말 초고위험 상품으로 안내하고 고객에게 원금손실 가능성을 제대로 경고하는지는 감독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라며 “전문성이 부족한 은행직원들이 고령층의 노후자금을 파생상품에 투자하게 하는 것이 과연 정상인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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