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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안행위’ 野 의원들, 경찰 ‘백남기 사건’ 자료 고의 은폐 의혹 제기
상생과통일 포럼 조회수:411
2016-10-06 18:40:00

 

[폴리뉴스 김동용 기자]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 의원들은 6일 경찰의 “고 백남기 농민 사망 사건 관련 자료 고의 은폐시도를 특검으로 규명해야 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공동으로 채택했다.

이날 오후 더민주 박남춘 김영진 김영호 김정우 백재현 이재정 진선미 표창원 의원은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찰이 작년 11월 14일 민중총궐기대회 백남기 선생 사망 사건 관련 상황 속보를 고의로 은폐한 정황이 확인됐다”며 “경찰이 통상 30분 단위로 작성하는 상황속보 가운데, 유독 백남기 선생이 쓰러지고 병원에 실려가신 시간대의 상황속보만 존재하지 않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이마저도 처음에는 작성 사실 자체가 없다고 하다가, 이후 폐기했다고 입장을 번복하고, 다시 김정우 의원이 법원에 제출된 경찰의 답변서 일부를 공개하자 그제서야 관련 자료를 제출한 것”이라며 “6일 경찰청 국정감사에서 당일 작성된 상황속보 사본을 제출받아 확인한 결과, 경찰은 당일 16시45분에 작성된 상황속보(13보)와 20시 30분 작성된 상황속보(19보) 사이의 5건의 상황속보가 누락돼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해당 시간은 고 백남기 농민이 경찰의 물대포에 맞아 쓰러진 18시 56분과 병원에 실려간 초기 상황의 상황속보로, 백남기 농민에 대한 정보가 포함돼 있을 것으로추정되는 시간대”라며 “경찰은 유독 이 시간대 상황속보만 존재하지 않는다고 주장하지만, 상식적으로 이는 납득하기 힘든 해명이다. 경찰이 자신들에게 불리한 자료를 계속해서 은폐하고 감추는 것은 아닌지 의심가는 대목으로 특검이 필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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