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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배추가격 준고랭지 2기작 출하되는 10월까지 높아
상생과통일 포럼 조회수:376
2016-09-08 09:47:07

[폴리뉴스 정현민 기자] 배추 가격이 폭염 등에 따른 작황 부진으로 8월 이후 큰 폭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7일 한국은행 강원본부에서 발표한 ‘2016.8월중 배추 가격의 급등 원인 및 전망’보고서에서 최근 강원지역 고랭지 배추(10kg 기준) 도매가격은 15,250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24%, 평년(최근 5년) 대비 92.5% 상승했다.

소매가격은 지난 6일 1포기당 8035원으로 전월(3,904)보다 106%배 올랐다.

배추 가격 급등 원인은 배추는 서늘한 기후를 좋아하는 호냉성 작물로 여름철 재배는 고랭지 지역에서만 가능하다. 이에 지구온난화 영향에 따른 지배적지 감소와 중국산 김치 수입 증가에 따라 수요 감소등 강원지역의 재배면적은 매년 줄어드는 추세다.

올해 7월 하순부터 8월 중순에는 가뭄과 폭염으로 해충, 화상 및 병해가 확산되면서 생산량이 30% 내외로 줄었다.

또 8월 하순 흐리거나 비가 오는 날이 많아 일조량이 크게 부족했고 일부 산간지역의 최저기온 10℃ 이하 하락, 강풍에 따른 뿌리 흔들림 등 생육이 부진해 적기 출하에 문제가 있었다.

박종필 한국은행 강원본부 경제조사팀 과장은 “배추가격은 현 수준에서 다소 하락하겠으나 김치 제조업자가 납품계약 이행을 위해 도매시장에서 원재료 조달에 나서고 있다”며 “추석 이후 준고랭지 2기작 배추가 출하되는 10월까지는 평년보다 높은 수준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과장은 “저품질 배추를 중심으로 시장 출하가 증가하고 배추 수요가 대체 농산물로 이전하며 가격 상승을 제약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엿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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