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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문재인 “내년 대선, 정권교체 희망·가능성 어느 때보다 높아”
상생과통일 포럼 조회수:431
2016-09-07 18:21:00

[폴리뉴스 김동용 기자]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지난 6일 내년 대선과 관련 “정권교체 희망이나 그 가능성, 기대가 과거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문 전 대표는 이날 같은 당 진성준 전 의원이 운영하는 강서목민관학교에 깜짝 방문,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솔직히 말씀드려서 우리가 잘 해서 그렇게 되는 것은 아니고, 정말로 이제는 세상이 달라져야겠다고 바라마지 않는 국민들의 간절함이 희망을 던져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문 전 대표의 해당 발언은 한 청중이 SNS에 영상을 올리면서 공개됐다.

문 전 대표는 이 같은 발언의 근거로 지난 4·13 총선에서 더민주가 보여준 지역·연령 확장성과 더민주의 풍부한 잠재적 대권주자들을 꼽았다.

문 전 대표는 우선 “우리 당이 새누리당보다 더 전국 정당이다”며 “우리 당은 (4.13 총선에서) 전국 어느 권역에서나 전부 국회의원을 배출했는데 새누리당은 제주권역에서 국회의원이 한 명도 없다”고 설명했다.

문 전 대표는 이어 “세대투표 양상도 과거보다 훨씬 유리하게 확장됐다”며 “지난번 (2012년) 대선 때 저는 2040세대에서 2002년 노무현 대통령보다 훨씬 많이 이기고, 5060세대에서는 훨씬 많이 져서 결국 패배했다. 지난 대선에선 세대투표의 분기점이 40대 후반이었다”고 분석했다.

문 전 대표는 “그런데 지난 총선에선 그 분기점이 50대 중반으로 확장됐다”며 “50대에서 우리 당과 새누리당이 얻은 표가 비슷했고, 야권 전체에선 새누리당을 이겼다. 지금은 50대가 선거 결과를 좌우하는 ‘스윙보터’인데, 50대에서 우리가 우위에 섰다는 것은 다음 대선에서 크게 기대를 걸게 만드는 요소다”고 역설했다.

문 전 대표는 또 “(대선)후보군도 우리 당이 풍부하고 앞서가고 있지 않나”라며 “이것도 사상 최초 처음 있는 일이다. 항상 여권 후보가 대세이고 우리 당은 지리멸렬하다가 대선 임박해서 시민사회와 연대해 겨우 맞서는 상황이었는데 사상 최초로 야권 후보가 훨씬 풍부하고 대선을 이끌어가는 상황이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문 전 대표는 특히 “지난번 대선 때는 제가 충분히 준비되지 못한 가운데 정말 벼락치기로 대선에 임했었다. 지난 대선 때 이 시기는 정치에 참여하지도 않았던 때다”며 “지금은 우리 후보군이 풍부하면서도 모두 다 잘 준비하고 있고 앞으로도 충분히 준비할 수 있는 여유를 가지고 있어서 주체적인 면에서도 훨씬 더 강해졌고 그만큼 정권교체 희망이 커졌다”고 강조했다.

문 전 대표는 “제가 드릴 말씀은 요약하자면 정권교체를 꼭 이루겠다는 것을 자신있게 말씀 드리는 것”이라며 “정권교체의 대열에 꼭 함께 해주시기를 부탁 드린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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