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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야3당, 국회의장 경호원 ‘멱살잡이’ 한선교 윤리위 제소
상생과통일 포럼 조회수:681
2016-09-07 18:19:00

[폴리뉴스 김동용 기자]야3당은 7일 정세균 국회의장실 경호원의 멱살을 잡아 논란이 된 새누리당 한선교 의원을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했다.

이날 오후 더불어민주당 박완주·국민의당 김관영·정의당 이정미 원내수석부대표는 국회 사무처 의안과를 찾아가 한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제출했다.

이들이 제출한 징계안에는 한 의원이 국회의원 윤리강령 제1호와 제5호, 국회의원윤리실천규범 제2조(품위유지)를 현저하게 위반했으며, 국회법 제155조 15호에 따라 징계를 요구한다고 적시됐다.

아울러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서 국회의원이 공무수행중인 경찰관의 멱살을 잡고 폭력을 행사한 것은 국회의 명예와 권위를 실추시킨 것”이라며 “국회를 대표하는 국회의장의 권위를 훼손함은 물론 국회의원의 품위를 크게 손상시킨 행위”라고 강조했다.

앞서 한 의원은 새누리당 일부 의원들이 정 의장의 20대 정기국회 개회사에 반발, 의장실을 점거했을 때 경호원의 멱살을 잡은 바 있다. 당시 한 의원에게 멱살을 잡힌 경호원은 서울지방경찰청 국회경비대 소속 경찰관으로 알려졌다.

이에 퇴직경찰관 모임과 민주경우회, 경찰개혁민주시민연대 등은 지난 6일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 의원의 공개사과를 요구했으며, 경찰인권센터 장신중 소장(전 강릉경찰서장)은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한 의원은 논란이 거세지자 장 소장의 고발장이 접수되기 약 3시간 전 멱살을 잡혔던 경호원을 찾아가 고개 숙였으며,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 사과했지만 사태는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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