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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추미애 “새누리 국회의장실 점거, 속 터지고 답답·잠도 안 왔다”
상생과통일 포럼 조회수:460
2016-09-02 17:30:00

[폴리뉴스 김동용 기자]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2일 새누리당 일부 의원들이 전날 국회의장실을 점거한 뒤 항의한 것과 관련 “(의장실을) 그 누구도 아닌 집권여당이 점거하고 있는 사진과 글들을 보면서 속이 터지고 답답했다. 잠도 잘 안 왔다”고 밝혔다.

추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기국회 대비 국회의원 워크숍’에서 이같이 말한 뒤 “국회의장의 (20대 정기국회) 개회사에 대해서 도대체 어디가 틀렸고 잘못된 것인지 묻고 싶다”며 “어디가 문제인가, 대통령께도 묻고 싶고 회의장을 박차고 나간 새누리당 국회의원들, 이 사태에 책임이 있는 새누리당 당대표와 원내대표께도 묻고 싶다”고 토로했다.

추 대표는 “(정세균 국회의장이 개회사에서 언급한)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은 주요 공직의 인사검증을 하는 자리이고 올라오는 인사에 대해 품평을 하는 자리니까 멱살잡이를 하고 있는 것이다”며 “그 자리가 부패의 진원지이고, 그 곳에서부터 인사난맥이 비롯되고 있지 않은가. 이것을 새누리당 의원들도 잘 알고 있고, 대통령만 모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추 대표는 이어 “그래서 새누리당 의원들이 울고 싶은데 뺨을 맞았다는 식으로 (정 의장에게) 공연한 트집을 잡고 있는 것 같다”고 주장했다.

추 대표는 “정기국회 시작부터 새누리당의 행태가 걱정된다. 집권당이 국회일정을 보이콧하는 웃지 못 할 상황이다”며 “이 상황이 발생한 원인은 단 한가지다. (새누리당이) 지난 (4.13) 총선에서 나타난 국민의 뜻이 무엇인지 여전히 모르고 있기 때문이다”고 강조했다.

추 대표는 “지난 총선에서 국민들이 만들어준 16년만의 여소야대(국회)는 여든 야든 정치권 모두에게 통합과 민생을 주문했다”며 “국민의 민생이 위태로운 지금 집권당이 국회일정 전체를 보이콧하는 것은 국민에 대한 정면도전이 아닐 수 없다. 국민의 삶이 총체적 위기다”고 우려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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