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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김재수 인사 청문회, 야당 각종 특혜·의혹 질타
상생과통일 포럼 조회수:531
2016-09-01 17:42:00

[폴리뉴스 김동용 기자]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1일 열린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 청문회에서 야당은 김 후보자의 대출금리 특혜, 황제 전세 의혹, 모친의 차상위 계층 등록 후 의료비 부정수급 등을 집중 질의했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청문회에서 농해수위 소속 야당 의원들의 이 같은 질의에 김 후보자는 고개를 숙였다. 다만 모친의 차상위계층 지정 및 의료비 부정수급 의혹에 대해서는 모르는 일이라고 해명했다.

김 후보자의 대출 금리와 관련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의원은 “2001년 농림부와 업무상 연관있는 'CJ'가 건립한 88평짜리 빌라를 분양가보다 2억 원 이상 싸게 샀고 매입금의 98%를 농협에서 금리 1.4~1.8%로 대출받았다”며 “당시 평균 시중 대출금리는 8%였다”고 지적했다.

같은 당 김현권 의원도 “도저히 서민이 상상하기 힘든 저리 이자”라고 질타했다. 김 의원은 “고위 공직에 있는 인사가 이런 저금리를 쓴다면 (국민이) 울화통이 터지지 않겠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와 관련 김 후보자는 “흔치 않은 일”이라고 인정하면서도 “융자를 받으면서 금리를 낮춰달라고 요구한 적은 없다”고 밝혔다.

더민주 박완주 의원은 “1억 9천만 원에 (김 후보자가) 살던 93평 아파트의 같은 평수 (다른 아파트) 전셋값은 최저가 3억5천만 원, 최고 5억 원이었다”고 질타했다. 반면 새누리당 권석창 의원은 “수지에 거주하는 제 장모님의 10년 전 50평 아파트 전셋값이 2억 5천만원이었다. (김 후보자의 전셋값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가격이라고 본다”고 방어했다.

이에 김 후보자는 “국민 눈높이에서 공직자가 대형 평수(아파트)에 산다는 게 기본적으로 정서에 맞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국민 정서에 반하지 않도록 주의하겠다”고 답했다.

김 후보자는 자신의 모친이 최근 10여 년간 차상위 계층으로 분류돼 빈곤층 의료혜택을 받아왔다는 것에 대해서는 “(당시) 전혀 몰랐다”며 “2008년 까지는 동생이 부양자였고, 제가 해외근무를 마치고 돌아오던 중 어머니가 독립하셨다”고 해명했다.

김 후보자는 인사검증이 시작된 후 뒤늦게 모친을 동생의 직장 건강보험 피부양자로 등록한 것에 대해서는 검증기관에서 이상이 있다고 연락이 왔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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