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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우상호, 與 국회일정 보이콧에 “정략적 의도 느껴져”
상생과통일 포럼 조회수:430
2016-09-01 17:40:00

[폴리뉴스 김동용 기자]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1일 새누리당이 20대 국회 정기국회 첫날국회일정에 대해 ‘보이콧’ 하고 있는 것과 관련 “예정된 보이콧이 아닌가 의심을 갖고 있다. 정략적 의도가 곳곳에서 느껴졌다”고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4시경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국회의장이) 귀에 거슬리는 얘기를 한다고 해서 국회일정 전체를 보이콧하는 게 집권여당의 책임있는 태도인가. 쓴 소리 듣기 싫어하는 그런 오만과 불통은 청와대의 모습이 아니었나”라며 “저런 모습을 (4.13) 총선에서 심판한건데 총선민의를 부정하는 태도라고 규정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오늘 의장의 발언은 국민의 민심을 전달한 게 아닌가. 새누리당 의원들의 80% 이상이 동의하는 내용”이라며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을 지키는 게 추경안 통과, 대법관 인준보다 더 소중하다는 건가”라고 지적했다.

우 원내대표는 “그렇게 급하다고 야당을 압박하던 추경이 오늘 새벽 상정됐는데 헌신짝처럼 버린다면 그동안 (여당이 한 말은) 다 거짓이 아닌가”라며 “이런 태도에 대해 국민적 비판이 쏟아질 것이다”고 비판했다.

우 원내대표는 “지금 오후 4시인데 오후 5시까지 시간을 주겠다. 무한정 집권여당의 몽니를 지켜만 볼 수는 없다”며 “5시까지 본회의장으로 들어오면 우리가 협조해서 남은 의안들을 정상적으로 처리하겠다. 검토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우 원내대표는 또 “정략적으로 계획된 보이콧으로 보는 이유는 (여당 의원들이) 조윤선·김재수 인사청문회에 다 안 들어오고 있다”며 “정기국회 초반 국회를 마비시키려는 의도가 있는 게 아닌가 의심이 든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날 오후 정세균 국회의장은 20대 정기국회 개회식에서 개회사를 통해 “쓴 쏘리 좀 하겠다”며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 비위 의혹과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문제를 언급했다. 이에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를 비롯한 일부 의원들은 본회의장을 퇴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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