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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與 교문위원들, 유성엽 사퇴 촉구…‘조윤선 청문회’ 野 단독 진행
상생과통일 포럼 조회수:492
2016-08-31 18:06:00

[폴리뉴스 안병용 기자]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의원들은 31일 유성엽 교문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지난 29일 벌어진 야당의 일방적 추가경정(추경) 예산안 증액 표결처리를 유 위원장이 주도했다는 것이 사퇴 요구 이유다. 이들은 이날 국회에서 교문위 전체회의에서 진행된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 인사청문회에서 유 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하며 청문회에 참석하지 않았다.

조 후보자의 청문회 개시가 예정된 시간은 이날 오전 10시. 그러나 새누리당 교문위원들은 “지난 29일 추경 심사 의결 시 예산의 증액을 여당과의 합의와 정부의 동의 없이 야당 단독으로 통과시켰다. 이는 20대 국회의 협치를 파탄시킨 것이며 어떤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는 행위”라며 청문회 진행에 협조하지 않았다. 오전 내내 조 후보자는 인사말조차 건네지 못하고 청문회는 정회됐다. 

이들은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 위원장을 더 이상 위원장으로 인정할 수 없다"면서 "사태에 책임을 지고 사퇴하라”고 거듭 촉구했다. 교문위 여당 간사인 염동열 의원은 “유 위원장의 위법적이고 탈법, 독단적인 위원회 운영에 대해 사퇴를 촉구한다”면서 “사퇴하지 못하겠다면 차라리 여야 간사에게 의사 진행을 맡겨야만 원활한 청문회가 이뤄질 것”이라고 했다. 이어 “회의를 진행하는 위원장 자체가 부적격자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교체를 요구한다”면서 “재발 방지를 위해서라도 이러한 청문회를 진행할 수 없다”고 했다.

결국 오후 2시부터 개회된 조 후보자의 청문회는 여당 의원들의 불참 속에 야당 단독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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